4월이 가고 눈부신 5월이 왔네요
가는님 아쉽지만 오는님 반겨맞아
어여쁜 5월을 활짝 피워 봅시다^^*

  4월을 보내기가 아쉬운 사연이 있는 게로군요.
너무 아쉬워하지 마세요.
5월에는 더 좋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

  너무나 빨리 스쳐가는 것 같아요.
하루를 다 느끼고 가는데도
엇그제 함박눈 내리던 같더니만
고개 들어 보니
벌써 봄이 가고 있군요.
시인님 늘 이렇게 곱게 글과 함께 오신 것
뭐라 해야 할까요. 꼭 큰 언니같은 포근함을 뵙습니다.

  함은숙 선생님/김태일 선생님/김춘희 선생님 반갑습니다
근무중 창문을 바라보니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좋은 계절에 보람있는 하루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길손떠나 길벗되여 보니
정말 환상의 단장을 하고
새색씨 시집 가는날 연지곤지 찍고 있듯이
산천은 그렇게 연지곤지 찍고 나를 부르더군요.
자연에 장가한번 더 가고싶은 마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