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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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 / 평촌 |
댓글목록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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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금 담배를 태우며 앉아 계시던
그 할머니를 보시고 이리도 애틋하게
표현하셨네요. 시장에 앉아계시던 젊은 아주머니가
할머니가 되시도록 앉아 계셨다는 인생거미줄.
저 아는 분도 어느 시장에 앉아 노점 하신다는데
고달픈 인생살이 때문에 쉽게 청산 못하고 할머니가
되시도록 거기에 계실 생각하니 맘이 아파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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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서민의 참 모습이 아닐까요.
삶의 무개를 이기지 못하여 피곤한 현대인들
공허가 늘 가슴에서 일어나는 삶.
깊이있는 님의 시상에 헤매다 돌아갑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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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고달픈 일생이 시속에 잘 녹아있군요.
인류가 몇 천년 동안 가난과 싸워왔지만
빈부의 격차는 더욱 더 벌어지고...
특히 가난의 대물림이 가장 큰 문제겠지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맞아요 인생의거미줄
가난 만은 되물림 되어지더라구요
하명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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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모금 담배.....한잔 술....흥타령에 서산 노을 어깨쳐진 춤...........여전하시지요? 시인님! 눈빛 마주보며 한잔 술 해야할텐데요.....ㅎㅎ 건강유념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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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 인생이네요...추운날...좌판에 놓인 거칠은 생선처럼.....
그 담배 연기속으로 회상합니다...^*^~
전정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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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시인님! 저기 저 얼굴 우리 엄마 그 얼굴!
저기 저 시 생선 장사 우리 엄마 그려놓은 시......
그래요 어머니 가신 어머니 그립습니다........... 막내 정구 올림.....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좌판에 펼쳐진 생선들
저 할머니처럼 외롭겠죠
우리도 언젠간 늙겠죠!
어찌 음악이랑 글이 너무 아파
너무 아파
너무 아파요!!
이선형 선생님 춥지만 따뜻한 겨울 맞이하시고
2006년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기요^^*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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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높으신 시심 늘 존경스럽습니다.
형님 시인님으로부터 인생의 조언도 배우니 늘 좋고요
한 모금의 담배에서 깊은 고뇌를 엿봅니다
그런데 담배는 안 피우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승하시고 건필하소서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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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인님!
담배를 끊은지는 15년 됐습니다만 그 맛은 알지요^^
동인님들 가정에 복되심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