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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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669회 작성일 2014-05-23 06:28본문
철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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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곡/ 김영우
세월을 멈추는 축제의 불꽃
불바다 이룬 발악월경 축제
능선별 개화시기 침묵만하고
민심이 천심이라 가지마다 낙화로세
하늘도 울고 땅도 눈물 짖는데
지리산 영산에 꽃잎만 쌓였네.
돌산길 바래봉 천혜의 비경
철쭉꽃 산행길 발걸음만 무겁네.
2014, 5.18일
# 철쭉제: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바래봉(1165m)
발악월경(鉢岳月磬) : 운성(운봉)의 10대 명승지의 하나
바래봉 달빛아래 독경의 종소리 흐르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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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산야의 꽃들도 차가운 어둠 속 비명을 들었을것입니다
민심이 천심, 천지의 기운을 어찌 저들이 모르겠는지요
고개숙인 저들과 산행하시는 이들의 발걸음이 한층 무겁게 느껴지네요
감사드리며 건강관리에 유의하세요... !!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하신 모습보니 안도 하게
됩니다 저도 한창 젊은 20대때
기억이지만 지리산 세석평전 철쭉제에
다녀온 추억이 새삼스레 떠오릅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