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한 겨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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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겨울 밤
詩/ (殊彬)정영순
세찬 바람
몰아치는 밤
웅크린 채
마음 스며
두려움 흐르고
한입에 삼킬 듯
핏발 세워
냉혹 속 우롱
추위에 떠는 영혼
지칠 대로 지쳐
모진 밤
공허로 자리 잡고
외로움만 짙어 갑니다
詩/ (殊彬)정영순
세찬 바람
몰아치는 밤
웅크린 채
마음 스며
두려움 흐르고
한입에 삼킬 듯
핏발 세워
냉혹 속 우롱
추위에 떠는 영혼
지칠 대로 지쳐
모진 밤
공허로 자리 잡고
외로움만 짙어 갑니다
추천2
댓글목록
차연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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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은 춥고 쓸쓸하지요. 밤도 길지요.
멋진 글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십시오.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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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로움이 우리 형편을 더욱 움츠리게 만들지요
외로움도 달래가며 살아야 하나봅니다
건필 하십시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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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외로움은 깊어 갈수록 무게를 더하고..... 겨눌 수 없는 무게에 한 없는 고독의 나락으로 이끌려 가야되는 겨울밤. 경험자는 알지요.ㅎㅎㅎ
남현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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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하나만도 벅찬데...그 밤마저 공허하다니...
외로움은 참 모진녀석입니다.
임남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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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