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 知心 산사 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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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4건 조회 1,945회 작성일 2005-11-29 13:5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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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 숙님의 댓글
황 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년초에 하얀 눈덮인 산사에서 하룻밤 지내던 생각이 납니다
파랗게 보이는 밤하늘의 달빛받아 쌓이눈은 푸르게 보이고
적막만이 흐르는 산사에 가끔씩 울리는 풍경소리...
이선형시인님의 시전에 있다보니 그때가 그리워집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산사에 한여름에 두어달 있어 보았어요. 그때엔 실제 연꽃이 연못위에 둥둥 떠있고요. 겨울 초입의 산사라 느낌이 또 다르네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 한번도 산사에 있어본적이 없어 잘 모르는데
이선형 선생님 글을 뵈니 마치 제가 산사에 온듯하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요~~이선형 선생님^^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이번주 금요일 신촌역 현대 백화점 앞 오후 1시 강화 석모도 문화기행 저와 둘이 가야할 것 같네요 다들 평일 날이라 바쁘셔서...
그래도 가야지요. 친구 화백에게 약속해 놓았으니 말입니다.
김장 잘 담가 놓았다더군요. 보쌈에다 곡주 한잔 먹어야 겠습니다.
고요한 시심에 잔잔히 머물다 갑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부럽습니다. 그날 시사문단 12월호가 출간 되고. 양일간 발송을 해야 하니..전혀, 움직이지 못합니다. 부럽습니다.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사에서의 느낌은 남다르지요.
산사에서의 고요는 자신의 안정을 찾고
자신을 돌아보는 회개의 마당이지요
내 자신이 이런 경지에서 숨소리마져 죽어진 느김이군요.
많은 것을 느끼고 갑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둘이면 어떻습니까.
멋진 꽁지머리 화백님의 그림을 한껏 보는 맛과
늦가을 섬구경도 좋겠습니다.
그날 뵙죠^^
손시인님~~! 하루 시간냅시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가을의 흔적을 밟으셨습니다
만감이 교차하는 글앞에 머물다갑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산사인지 가 보지 않아도 이선형 시인님의 글만으로도
그 분위기를 알 듯 하군요. ^^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개 좋지요
저는 안개를 너무 좋아하나봅니다
고운 밤 되세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늦가을의 정취가 그만 입니다.....한껏 음미 하고 갑니다....늘 평안 하시길...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선형 시인님 잘계시지요.
사계절 언제든지 찾아든 산사는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정갈하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마지막 가는 가을의 정취에
"탑비 용머리에 젖은 낙엽이 턱을 괴고 있다"
참 아름다운 시어입니다. 떠나기 싫어서 낙엽이 머물고 있군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가을의 고즈녁한 산사가 어른 거립니다.
님의 시상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마음을 정화 시키고......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치 산사에 들러서 있는 듯 느껴집니다.
내가 안개되어 산길을 걷다가 다리아프면
낙엽이 되어 턱을 괴고 앉아.....
시심을 훔쳐갑니다.. 신고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