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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날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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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386회 작성일 2005-11-24 21:04

본문


젊은날의 초상
詩/박 영실


그 뜨겁던 젊은 날
무수한 향변들과
무리지어 있던 때가 있었다.

너는 정의
나는 반역
어울림이 빗겨간 사상들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파묻혀버린 좌절의 꽃잎
하나 둘 떨구어 버린 자리에
소리높여 부르는 노래는
끝이 날 줄 모른다.

불러도 들어 줄 이야기
하늘 아래
하얀 어설푼 그림자 뿌려 놓으면
더 크게 부르는 외침이
메아리 되어 온다.

타협의 꼭때기에는
언제나 어느 하나가 슬프게
부르는 후렴이 있다

언젠가 함께 부를
고운 날이 올꺼야
젊은 날이 지나고
백발이 되어 온다 해도
내가 부르던 노래가
누군가에 의해
전해지고 진실의 종이
울리고 말거라고 다짐한다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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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영실 시인님 글은 아무것도 안보이고
제목만 있답니다
다시올려주심이 어떨는지?
고운 하루 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젊은날  거리에서  보내던  기억을  새롭게  하시네요.
그날  부르던  노래는
아직도  역사위에  흐르고  있지요.  영원히  들리겠지요.
좋은 글속에  묻혀있다  빠져 나갑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상문]
사람들이 모이면 군중이 되고
생각이 같은 사람들끼리 나뉘어지고
중간에 금(線)이 그려지고....
그런과정에서 더 나은 세상이 만들어지겠지만..
어느 큰스님은 사람간에 금을 귿지 말고
살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모두다 착하고 좋은 사람들인데... 알고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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