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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광 팔아도 돼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178회 작성일 2008-02-10 06:15

본문

선이 광 팔아도 돼요?

박효찬


막내 동서가 주는 웃음으로
한해의 시작을 한다

온 가족의 모여앉아 고스톱 한 판
점 100원 상향가 5.000원
끗발 좋은 사람은
그 해 운수도 대통이라며
쓰리고을 부르고 박 쓴다.

하하하 호호호
셋째인 우리 집에서 모시는 첫 차례상
어머님을 모시고
차례 음식 맘 놓고 먹어가며
먼저 간 자식도 잠시 잊고
즐거워하시는 노모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한 줄도 모르고
노래방에서 자식들 재롱에
고스톱판에 드리는 용돈에
어린애 마냥 즐거워하신다.

가끔은
약을 드시고도 또 약 잡수시지만
한 많은 86세의 어머님
맺힌 한 풀어내 듯
지난 세월 되풀이하며 이야기하시지만
지금처럼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2008.2.9 샛째며느리가




* 편집부-ON-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2-11 10:09)
* 편집부-ON-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2-11 10:29)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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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 박효찬 > 시인님 올설에는 멋지고 아름다운 설을 만드셨군요
무엇보다 가족들의 건강이 최고 또한 팔순이 넘으신 엄마의 건강이 지금처럼만 ,,,,,,,,, 효심이 지극하십니다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멋진 명절 보내셨네요..
집안이 화기애애 했던 것 같습니다..
며느리로써 마음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도 삼이라는 숫자를 참 좋아해서
밥을 풀 때도 3번 푸고,
셋째~~~도 이뻐하고
다복한 웃음 저에게도 나눠주시니 감사드려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복한 명절가족의 화목함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고스톱을 배우고 싶은데... 어렵겠지요? ^^
올 한 해도 늘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며, 건필하십시오.. 효성 지극하신 셋째 며느님...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란 다복한 가정의 설 풍경이 이 한편의 글귀에서 잔잔하게 배어나오는군요.
근데, 선은 광을 팔 수 없을텐데요. ㅎㅎㅎ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에 대한 효심..... 설날, 한민족의 정경이지요....
그래도 이번 명절에 시골에 계신 노모의 건강한 모습을 뵈었으니 마음은 뿌듯하답니다...
항시 쓰리고 같은 건강을 대한민국 부모님들께 간절히 바라면서....... ^*^~ ...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날 다복한 가족 모습이 선하게 인자하신 어머니의 자태와 함께 다가옵니다.
훈훈한 정을 느낍니다. 올리신 글월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시인님
고윤석시인님
한미혜시인님
이월란시인님
장대연시인님
김석범시인님
이순섭시인님
감사합니다.
예쁜 셋째며느리는 아닌데...ㅎㅎ
그냥 사람들을 좋아하고 할일을 했을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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