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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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304회 작성일 2008-02-16 01:29본문
글/ 전 온 (닉: 이파리)
미루나무 꼭대기 흰 구름 걸려있네
맑고 푸른 하늘 두고
머무는 속내 궁금하다
흐르는 시냇물엔 어이 하늘이 잠기고
흰 구름 여유롭게
떠돌고 있는가.
세월 좇아 마음은 바쁘고
머무는 흰 구름
시냇물 맑은 자락 휘감아 여유롭구나.
나그네, 가는 곳 어디인가
흰 구름 길동무 삼아
흐르는 맑은 물에 지친 세월 씻고 가세
흰 구름 마음에 머무니
나는 하늘에 올라있고
시냇물은 하늘 껴안고 조잘대며 흐른다.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부쩍부쩍, 힘내시길. 배에 승선 하셨으면, 배에 내리면, 출발 한 것 만도 못합니다. 부쩍부쩍 힘내시길..모두가 노를 놓지 않고 저어야 무사히 갑니다. 작품 잘 감상 하였습니다.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 너무 아름답습니다..정겹기도 하구요..시인님 아름다운 ,정겨운 시향에 묻어 갑니다..행복하세요..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흰 구름 마음에 머무니
나는 하늘에 올라있고
시냇물은 하늘 껴안고 조잘대며 흐른다.
저는 이곳에서 한참을 쉬어봅니다,,,
얼었던 얼음이 녹으면 그 시냇물도 하늘을 껴안고 조아라 하겠죠....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흰구름을 품고 하늘에 오르신 전*온 시인님...
세상이 손바닥 만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뵈어요 시인님.. 건강하시죠?
고운 주말 보내시고 건필하십시오.
이용균님의 댓글
이용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의 정경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게 그려져 있어서 마음이 아늑해 집니다.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냇물이 하늘을 껴안고 조잘되는 모습이
영화처럼 내 머리에 영상을 남깁니다.
이제 곧 개구리 피래미도 깨어나는
활기찬 봄빛 하늘을 껴안는 시냇물이 되겠군요.
소꼽장난을 하고 싶어지는 군요.^^*
아름다운 글 뵙고 갑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그 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시인님?
힘찬 한 주 시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