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밤하늘 같은 내 당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82회 작성일 2008-03-12 18:34

본문

밤하늘 같은 내 당신
                             
                                김화순


꾸벅 꾸벅 졸고있는 가로등 사이로
붉은 장미꽃  한송이가 희미한
그림자로 찾아 올때쯤
당신은 단 한번도 찡그림없이
오늘도 변함없이 출근을 합니다


가로등 얼굴에 하나 둘
화려한 불빛으로  수 놓을때쯤
뽀얀 물안개 피어오르는 강가로
퇴근하는 당신을 나는 마중을 나갑니다


강물에
검은 융단으로 만든 투망을 던져놓고
당신의 미소를 닮은 멋진 달님과
당신을 닮은 반짝이는 사랑을 낚아
하늘 높이 힘차게 쏘아 올립니다


하늘 높이 쏘아 올린 꿈과 희망은
잔물결이 춤추는 강물속으로 내려앉아
아름답고 편안한 쉼터가 되어줍니다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어줍니다


어둠속에서 더욱더 빛나는 큐빅같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 시작 메모 〉
  아침 해가 떠오를때쯤 어둠은 밀려가고 
  또한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면 늦은밤 귀가하는
  남편의 하루가  어둠과 같다는 느낌이 들고  늘 가족을 위해
  고생하는 남편에게 생일 선물로 바치는 글이랍니다
  있잖아요 울 신랑 생일이거든요
  함께 축하해 주실꺼죠?  감사합니다*^^*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속에서 더욱더 빛나는 큐빅같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네.. 아름답습니다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죠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마음에 새겨져 있는 시인님은 <맑고 사랑스러운 여자>랍니다.
시인님의 부군을 뵈었었지요. 사랑스러운 아내에게서 받는 최고의 멋진 생일선물입니다.
우리 신랑이 알면 얼마나 샘이 날까요... ^^
아내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으시는 그 분까지 존경스럽답니다.
이쁜 와이프... 김화순 시인님.. 생신 축하의 말씀 대신 전해주시구요.
매일 오늘처럼 건강하시고 두 분 행복하시길 빕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7건 48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287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2008-01-27 7
2286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2008-01-28 7
2285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2008-01-29 7
2284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2008-01-29 7
2283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2008-01-29 7
2282
[ 기 도 ] 댓글+ 7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08-01-29 7
2281
섬마을 선생님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2008-01-29 7
2280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2008-01-30 7
227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2008-01-30 7
2278
봄 고양이 댓글+ 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2008-01-30 7
2277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2008-01-30 7
2276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08-01-30 7
2275
웃음꽃 댓글+ 10
고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2008-02-03 7
2274
전쟁 댓글+ 7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2008-02-03 7
2273
오빠생각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2008-02-03 7
2272
입춘 댓글+ 7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2008-02-04 7
2271
시인과 바다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2008-02-05 7
227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2008-02-06 7
226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2008-02-07 7
2268
몽환역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2008-02-07 7
2267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2008-02-10 7
2266
고무신꽃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2008-02-10 7
226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2008-02-12 7
226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7 2008-02-12 7
2263
밤중에 잠 깨어 댓글+ 7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2008-02-13 7
226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2008-02-14 7
2261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8-02-14 7
2260
손톱달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2008-02-15 7
2259
구름과 나 댓글+ 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2008-02-16 7
2258
겨울을 보내며 댓글+ 7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08-02-16 7
2257
무엇으로 댓글+ 7
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2008-02-19 7
2256
눈 오는 날 1, 2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2008-02-19 7
2255
오징어 댓글+ 7
강현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2008-02-19 7
2254
댓글+ 7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08-02-19 7
2253
봄꽃 댓글+ 7
고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2008-02-20 7
2252
못난이 삼형제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2008-02-22 7
225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2008-02-23 7
2250
꽃덧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2008-02-23 7
2249
장미 한 송이 댓글+ 7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2008-02-25 7
2248
그 섬에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2008-02-25 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