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수 초 (福 壽 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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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076회 작성일 2008-03-20 22:13본문
갇혀버린 사랑
동상에 걸려
죽을 줄 알았지
아픔은
슬픈비수가 되어
심장을 찌르고
인내는 죽음을 초월하였지
전설의 바람따라
사랑때문에 벌 받아
피어 난 크노멘 공주의 혼
福 壽 草
해마다
봄이 오는 길목
춘설속으로
너를 찾아 나서는 심정은
사랑 때문에 벌 받아도
꽃이고져
행복한 꽃이고져
영원한 사랑이고져
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월경에 노란 꽃 피는 숲속 그늘에서도 자라는 복수초.
6월경 열매 맺으려 춘설 속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복수초`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ll arounder....다재다능한사람...
등산 뿐만아니라 꽃에도 조예가 깊으십니다
아름다운꽃 잘감상하고갑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음속에
갇혀버린 사랑.....추운 겨울에
매맞으며 자라는 들꽃 처럼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이 환상이에요 시인님..
눈꽃들 사이에 군계일학의 위상으로 피어있군요.
사랑은 아마 저런 것이겠지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복수초의
아름다운 생명 탄생
그누가 그냥 지나치겠습니까
시인님의 아름다은 마음씨 처럼 곱습니다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이 멋집니다..
복수초 말은 많이 들었어도 보진 못했는데 사진 참 좋습니다..
시인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이병선님의 댓글
이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수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겠네요
복수를 하기위해 꽁꽁 얼어버린 얼음 덩이속을 뚫고 꽃을 다 피우다니---
시인님 건강과 행복이 늘 같이 있기를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