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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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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2,149회 작성일 2005-07-18 08:04

본문

외돌개
忍冬 양남하


고기잡이 떠난 지아비를 기다리다
그리움으로 굳어버린 할망바위, 외돌개.

인생은 태양열에 녹아버리는
한 조각의 안개와 같은 존재이지만,

길고도 긴 인고의 세월을 가슴에 단
고고(孤苦)한 망부석(望夫石)이어라, 그대는

행여 오시는 임 못 맞을까
오늘도 오매불망 기다리는 열부(烈婦)이어라.

2005. 5. 17. 忍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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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돌개는 남해의 해금강 서귀포 70리 해안가를 둘러선 절벽기암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20m높이의 기둥바위입니다. 서귀포 시내에서 2km쯤 서쪽에 삼매봉이 있고 그 산자락의 수려한 해안가에 우뚝 서 있는 할망바위, 촛대바위로도 불리우는 전설바위 임으로,
제주도 서귀포에 갈 기회가 있을 때는 꼭 감상하고 오심이 어떨까 합니다.

이민홍님의 댓글

이민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 열부 외돌개가 저를 기다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조만간 제주에 가볼것이 하나 더 생겨서...
가볼랍니다~ 꼭 서귀포에...
양시인님 정모때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분히 기다리는 마음..오늘날에 우리에게 던져주는 깊은 시심이라 생각합니다..
양선생님 ..사진으로 늘상 뵙다가 그날 만나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앞으로 자주뵙기를 청하면서...늘 건강하시고요..^*^~~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설따라 삼천리... 같은, 선조님들께서 물려주시는 구전문학, 해학과 윗트,어디 한군데도 어긋남이 없더이다, 진실한 사랑은 예나 지금이나 어떠한 고난도 인내케 하는 힘을 지녔나 봅니다.
무더위에 건안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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