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봄은 저무는데 - 전시장 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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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805회 작성일 2006-04-16 00:3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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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내가
>봄꽃 어느 하나였더라면
>네 가슴에라도 파고들어
>봄 향기에 취하라고 분탕질을 쳤을 텐데,
>
>차라리 내가
>먼 산자락 어느 하나였더라면
>널 가슴으로 감싸 안고
>봄 물결 흐르는 소리를 속닥여줬을 텐데,
>
>나는
>아무것도 되지 못하고
>빈 가슴만 쓸어내리며
>저무는 봄만 실없이 꼬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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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내가
>봄꽃 어느 하나였더라면
>네 가슴에라도 파고들어
>봄 향기에 취하라고 분탕질을 쳤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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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내가
>먼 산자락 어느 하나였더라면
>널 가슴으로 감싸 안고
>봄 물결 흐르는 소리를 속닥여줬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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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것도 되지 못하고
>빈 가슴만 쓸어내리며
>저무는 봄만 실없이 꼬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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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멋지십니다
그날이 기억이 새로와집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