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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정영희 ( 감동하여 시사를 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755회 작성일 2006-09-09 00:07

본문






시/ 정영희


어두운 밤 검은 산 위의
하늘에 어렴풋이 빛을 발하는
작은 별들의 속삭임이 정겹다

한참을 집중하다 보니
눈이 아프고 오히려 별들이
내 눈 속으로 파고들었다

정작 어두운 것에
더 많은 진실이
있으리라

한쪽 눈 질끈 감아
손 내밀면 세상 어느 것과
친구가 되지 못하겠는가

다만, 나는 나인 것을
내가 아닌 것은 불편한 것을


2006. 08. 03



깊이 사고하며 감사히 감상하였습니다.
시인님께서 허락하시어 올립니다.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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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울 야경입니다.
실력이; 부족하여 선명하지는 못하지만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새창에 클릭하시어 확대하여 보면 별도 있고요.
육삼빌딩도 있고요, 남산도 있고요, 유람선도 있고요,
정영희 시인님의 시심의 진실도 있어요. (ㅎ,ㅎ)/
이 모든것이 내가 아니기에 화려하지만 불편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여 올리오니 질책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기준 시인님..^^

선생님!  정말로 멋진 서울의 야경입니다.
높은 이 사진 작품에
제 못난 글을 올려주심에
많이 고맙고도 황송합니다.
작품 고이 잘 간직 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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