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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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殊彬)정영순
아름다운 삶
지나친 야 욕(野慾)
숨통 막히고
양파처럼
벗기고 벗겨도
알 수 없는 당신
성역(聖 役)에 묻혀
바둥거리는
물음표 같은 인생
사랑 하나
감당 못해
중독된 사랑이라
이름하였네
댓글목록
박기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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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검이 둘러져 있는 파라다이스에
애써 들어 가려는 카인과 아벨을 기억하게 합니다.
너무나 감동입니다.
중독 되어지는 현실에서 이탈 되어가는 사랑의 본질,
누가 그 탈선 되는 기형적 사랑의 생각을 막을 수 있는가?
깊이 사고의 사색을 잠기게 하는군요.
2연에서 저는 뜨끔했습니다.
인간의 중심을 보시는 신께서 만이 판단하시고 심판하시는 영역인지라
제 중심을 살펴보는 이 시간이 됩니다.
누군가 말했 듯이 "오호라 나는 죄인 이로소이다"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4연에서 저는 진정한 고백
인간이라면 어쩔래야 어쩔 수 없는 초자연적인 섭리에 순응하는 것이
세기의 마지막 인간이 해야 할 마지막 도리이다- 라고 말씀 올리면서
신을 사랑하기에 당신의 사랑 감당할 수 없는 부족한 인간이기에
당신을 사랑할 수 밖에 없다 고백하는 중독자! 인간임을 고백하며
훌륭한 시심에 머물다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며 물러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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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그 깊은 호숫가에 온 종일 앉아 있어도 그 깊은 속을 모르 둣,..우리네 사람사는 세상,살면서 사랑을 하면서도 그 깊은 깊이를 모를래라!...
강현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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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독된 사랑...누구나 한 번쯤 겪게되는 사랑이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img src=http://www.daeabds.co.kr/xy_bb/file.php?id=mpmm&no=135&board_sec=0&file=1>
(흰고들빼기꽃)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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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참으로 어려운 단어입니다.
물음표 같은 인생 , 사랑 하나 이루지 못한 중독된 사랑이름
늘 즐거운 날이시길 바랍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즐감하고 갑니다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