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품에 잠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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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품에 잠들고 싶어요
묵혜 오형록
세상에 가장 포근한 가슴
오직 하나밖에 없는 당신
거센 폭풍우도 당신 가슴에 안기면
어느덧 새근새근 잠들어 버리지요
바다보다 넓고 깊은 가슴
그곳에 첨벙거리면
하루해가 너무 짧아요
찰랑대는 물결에 몸을 맡기면
바다의 자장가에 스르르 빨려든 꿈길
형용할 수 없는 행복이
발을 간질이고 보조개를 깨웁니다
갈매기 날아올라 하늘을 수 놓을 때
하얀 구름 한 조각 동동거리면
콧노래 절로 나와
푸른 하늘로 메아리칩니다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마냥 즐거운 시간
너무 많은 인내와 노력을 요구하지만
이 순간만큼은 모든 근심 잊을 수 있으니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겠지요
여기 이대로
당신 품에 잠들고 싶어요.
묵혜 오형록
세상에 가장 포근한 가슴
오직 하나밖에 없는 당신
거센 폭풍우도 당신 가슴에 안기면
어느덧 새근새근 잠들어 버리지요
바다보다 넓고 깊은 가슴
그곳에 첨벙거리면
하루해가 너무 짧아요
찰랑대는 물결에 몸을 맡기면
바다의 자장가에 스르르 빨려든 꿈길
형용할 수 없는 행복이
발을 간질이고 보조개를 깨웁니다
갈매기 날아올라 하늘을 수 놓을 때
하얀 구름 한 조각 동동거리면
콧노래 절로 나와
푸른 하늘로 메아리칩니다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마냥 즐거운 시간
너무 많은 인내와 노력을 요구하지만
이 순간만큼은 모든 근심 잊을 수 있으니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겠지요
여기 이대로
당신 품에 잠들고 싶어요.
추천8
댓글목록
문정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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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와 인생의 차이는 무엇인지 새삼 생각하게 하시는군요...모든게 마음에 있다했는데...건필하소서...^^
김진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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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픔에 잠들고 싶음은...그렇게 할수 없기 때문이겠죠..
살면서..항상 무언가를 그리워 하고..그것의목마름에 갈증을 느끼는 저 또한..
그 누군가의 품에 안겨 잠들고 싶군요...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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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습니다..붉은 심장의 옹알이처럼..... 시인의 마음속의 아름다웁고 고운 시어로 취한 밤입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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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바로 행복입니다. 좋으신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차연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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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포근함을 주군요.
시인의 마음이 아름다움을 알겠습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꿈 꾸면 이루어진답니다 고운 주신 오형록 시인님 시상식때 뵈었는데
고운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