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겨울로 가는 그리움의 흔적/박 영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201회 작성일 2005-11-09 19:37

본문

겨울로 가는 그리움의 흔적/박 영실

입김 불어 지나가는 그 위에
또 한겹 하얀 목화솜이 내려 앉는다.
벌거벗은 나무
추운줄도 모르고
바람에 휘청거리다가 춤을 추면
남겨진 가냘푼 미소는
하늘로 향한다.

황토길 낯선 그림자들
지우고 나면
지우고 간 자리에
겨울 그리움에 배어진 흔적이
첫눈이 되어 돌아 온다.

언제나 찾아오는 그날은
늘 새롭게 싱그러운 긴 햇살이 되어
반가움으로 다가선다.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정렬님의 댓글

박정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반가움요.....저두 그런데요....혹 저와 같은
리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두 드네요...'입김 불어 지나가는 그 위에/
또 한겹 하얀 목화솜이 내려 앉는다.'........여기서요.......ㅎㅎㅎㅎ
박영실 시인님..........건강하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토길 낯선 그림자들
지우고 나면
지우고 간 자리에
겨울 그리움에 배어진 흔적이
첫눈이 되어 돌아 온다.

벌써 첫눈이 기다려 지는데요.
마음은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서성이니 그리운 이들이 하나둘 다가 섭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7건 48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67
추억 댓글+ 7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2005-11-12 4
2166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2005-11-12 2
2165
날개를 가지고 댓글+ 10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2005-11-12 7
216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2005-11-12 9
2163
추억 댓글+ 14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2005-11-12 11
2162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5-11-12 5
2161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2005-11-12 3
2160
晩秋의 校庭 댓글+ 6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2 2005-11-12 14
2159
시/대나무 댓글+ 6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2005-11-12 1
2158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5-11-12 5
2157
아름다운 이별 댓글+ 10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2005-11-12 1
215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2005-11-12 3
2155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2005-11-11 7
2154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2005-11-11 0
2153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6 2005-11-11 1
2152
망각 댓글+ 4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2005-11-11 8
2151
詩人 댓글+ 10
전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2005-11-11 2
2150
임종 댓글+ 12
오한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2005-11-11 3
2149
시/단풍 잎새 댓글+ 6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2005-11-11 2
2148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5 2005-11-11 1
214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2005-11-11 1
2146
그대 그리운 날 댓글+ 11
박민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92 2005-11-11 4
2145
눈 물 댓글+ 1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2005-11-11 4
2144
당신 안에는 댓글+ 12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45 2005-11-11 1
2143
주름살 댓글+ 10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2005-11-11 7
2142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0 2005-11-11 13
2141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2005-11-11 5
214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2005-11-11 3
2139
글 쓰기 댓글+ 5
주길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2005-11-10 3
2138
小人소인 댓글+ 7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2005-11-10 4
2137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2005-11-10 4
2136 이민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4 2005-11-10 28
213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2005-11-10 1
213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2005-11-10 2
2133
낙엽 댓글+ 10
전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2005-11-10 5
2132 박정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2005-11-10 4
2131
한마디(一言)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2005-11-10 7
2130
청개구리의 변 댓글+ 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2005-11-10 1
2129
건망증 댓글+ 7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2005-11-10 4
2128
아내의 웃음 댓글+ 6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 2005-11-10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