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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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5건 조회 1,142회 작성일 2005-11-04 06:52본문
떠나는 낙엽
詩/ (殊彬)정영순
한창
무성함 그늘
쉬어가라 손짓
어느새
작은 바람
견디지 못해
낙엽 되였네
아픔
삶이 준 욕망
힘없는 낙엽
세월 흘러
눈물 흘리고
땅에 쓰러져
한 줌의 흙
빨리오라 하네
詩/ (殊彬)정영순
한창
무성함 그늘
쉬어가라 손짓
어느새
작은 바람
견디지 못해
낙엽 되였네
아픔
삶이 준 욕망
힘없는 낙엽
세월 흘러
눈물 흘리고
땅에 쓰러져
한 줌의 흙
빨리오라 하네
추천4
댓글목록
임남규님의 댓글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리고 낙엽은 흙으로 돌아가 밑거름이 되고 가을은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계절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들은 꼭 이별, 그리움, 고독만 가을에 생각하지요. 내년을 기약하는 이별은 아름답습니다. ㅎ, 건강하세요.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이 왜 떠나는 이유는 정영순 시인님이 시를 그리게 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즐감하였습니다.
전온님의 댓글
전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도 간결하신 낙엽의 모습입니다.
님의 시상이 듬뿍 담기어 있습니다.
한참 머물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순 시인님.
떠나는 낙엽은 바로 오늘이란 나무에 매달려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이군요.
늘 강령하십시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낙옆이 떨어짐에..그저 후드득..또 한 번의 가을을 지나치며..글 뵙고 갑니다... 건필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