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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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신동일
계절은 이내 오면 가는데
넌 어찌 갈 줄도
올 줄도 모르고 한결같느뇨
푸르른 봉봉마다 만학마다
울울한 틈사이로
길을 내어
계곡향해 쉴 줄 모르고
떨어져 내리니
세파에 보대껴 검게 그을린
내 속을
후련히 씻어주는구나.
푸르름 사이로
길게 드리워진
새 하얀 한 폭의 비단자락인가
사무치게 그리운 당신의 그림자가
새 하얀 포말되어 흩어지니
정갈함 고이 간직하라고
절규 하는 듯 하더라.
신동일
계절은 이내 오면 가는데
넌 어찌 갈 줄도
올 줄도 모르고 한결같느뇨
푸르른 봉봉마다 만학마다
울울한 틈사이로
길을 내어
계곡향해 쉴 줄 모르고
떨어져 내리니
세파에 보대껴 검게 그을린
내 속을
후련히 씻어주는구나.
푸르름 사이로
길게 드리워진
새 하얀 한 폭의 비단자락인가
사무치게 그리운 당신의 그림자가
새 하얀 포말되어 흩어지니
정갈함 고이 간직하라고
절규 하는 듯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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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연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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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굽이쳐 흐르다가 이내 떨어져 내리며 부서지는 폭포..
인생의 골을 굽이쳐 돌다가 이내 부셔버리고픈 탐욕덩어리...
잘 감상 하고 갑니다...언제나 건안하시길 기원 합니다...^^*
김영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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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절개로 떨어지는 폭포 앞에 서면 지나온 삶이 비루하여 반성하게 됩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신동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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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상님 김영태님 넘 고마워요/방문해주시니../..동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