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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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낙엽
詩/ (殊彬)정영순
한창
무성함 그늘
쉬어가라 손짓
어느새
작은 바람
견디지 못해
낙엽 되였네
아픔
삶이 준 욕망
힘없는 낙엽
세월 흘러
눈물 흘리고
땅에 쓰러져
한 줌의 흙
빨리오라 하네
詩/ (殊彬)정영순
한창
무성함 그늘
쉬어가라 손짓
어느새
작은 바람
견디지 못해
낙엽 되였네
아픔
삶이 준 욕망
힘없는 낙엽
세월 흘러
눈물 흘리고
땅에 쓰러져
한 줌의 흙
빨리오라 하네
추천4
댓글목록
임남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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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낙엽은 흙으로 돌아가 밑거름이 되고 가을은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계절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들은 꼭 이별, 그리움, 고독만 가을에 생각하지요. 내년을 기약하는 이별은 아름답습니다. ㅎ, 건강하세요.
정해영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ba/bahae.gif)
낙엽이 왜 떠나는 이유는 정영순 시인님이 시를 그리게 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즐감하였습니다.
전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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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간결하신 낙엽의 모습입니다.
님의 시상이 듬뿍 담기어 있습니다.
한참 머물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김상우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mo/moonriver312.gif)
정영순 시인님.
떠나는 낙엽은 바로 오늘이란 나무에 매달려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이군요.
늘 강령하십시오.
오영근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da/dan198.gif)
낙옆이 떨어짐에..그저 후드득..또 한 번의 가을을 지나치며..글 뵙고 갑니다... 건필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