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경남일보] 금동건 시인 시집 출간 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23회 작성일 2007-03-01 17:01

본문

자갈치의 아침’ 발간

강동욱 기자 kang@gnnews.co.kr
2007-03-01 09:30:00
 김해에서 환경 미화원으로 근무하는 금동건 시인이 첫 시집 ‘자갈치의 아침’을 ‘그림과 책’에서 출간했다.

 2006년도 월간 시사문단에서 시인으로 정식 데뷔 후 이번에 첫 시집을 출간 한 금동건 시인은 김해문인협회와 빈여백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시집은 새벽에 일어나 도로를 청소하고 난 후 주머니 속에서 땀에 절은 수첩을 꺼내 시를 적었 왔고, 그 모아 두었던 시들을 모아서 엮은 것이다. 시인은 가난해야 하고 깨끗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금동건 시인은 시인이 되어야 했던 남다른 이유가 있다.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힘들었던 12세 때부터의 객지 생활과 7년간의 결핵과의 투병과 방황, 무직생활에서 하는 일마다 쓴 고배를 마시고 몇 번의 자살를 시도하기도 하였다. 그런 좌절속에서 위로를 받기 위해 시를 적었고 지금의 아내를 만나고 난 후 한번 살아보자는 일념아래 환경미화원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더러워진 도로와 길가에서 청소를 하는 청소부의 땀이야 말로 이 도시의 길을 아름답게 하는구나 하며 그 깨끗한 도로와 길을 오가면 땀 한 방울 한 방울 꼭 찍어 수첩에 적었고, 그런 많은 습작 속에서 눌러쓴 시들이 지금의 시인이 된 이유라고 했다.

 금동건 시인은 “이 세상에 청소부가 가장 행복한 직업입니다. 청소부가 없다면 우리의 세상은 얼마나 더러운 아침을 맞겠습니까. 그래서 깨끗한 공기와 깨끗한 걸음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나의 직업이야 말로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그 깨끝한 거리를 걷는 아침에 적는 시 한편이야 말로 저의 삶입니다” 또한 월간 시사문단 심사위원 황금찬 시인은 “금동건 시인의 데뷔 당시 작품 심사평에서도 시의 사명은 세상을 아름답게 해주는 것인데 금동건의 시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시의 목적과 일치한다”고 심사평에서 말했다.

 한편, 이번 금동건 시인의 첫 시집 출간식은 한국시사문단작가 협회 서울 거주 문인들이 뜻을 모아 오는 3월 17일 오후 4시부터 서울 독립문 빈여백 동인 클럽에서 한다. 문의전화 02-720-9875/2987
경남일보
http://www.gnnews.co.kr/view.php?section=SEID&no=157056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7건 48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27
인연 댓글+ 8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1 2005-07-24 1
1926
늑대는 댓글+ 3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1 2006-01-23 4
192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1 2011-01-15 8
192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2 2005-11-09 8
1923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2 2007-05-23 1
1922
내 고향 청구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2 2010-07-25 12
1921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2 2011-05-21 1
192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2 2016-03-02 0
191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2 2020-11-30 0
1918
숲속의 연가 댓글+ 4
조연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3 2005-06-15 3
1917 웹관리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263 2005-07-07 4
191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3 2006-03-15 5
1915
꽃잎은 시들고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3 2006-08-07 1
1914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263 2006-10-01 0
191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3 2010-03-04 3
1912
비는 내리는데 댓글+ 11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3 2010-07-23 20
1911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4 2005-07-19 1
1910
가을 전령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4 2006-08-10 0
190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4 2013-02-22 0
1908
봄을 맞으려 댓글+ 4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5 2005-04-01 4
1907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5 2005-08-04 1
1906
한쌍의 결혼식 댓글+ 3
서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5 2009-05-24 6
1905
어머님 댓글+ 3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5 2011-08-30 0
1904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5 2020-06-06 2
1903
세 월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6 2012-01-04 0
190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6 2012-02-21 0
190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7 2006-05-10 6
190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7 2016-03-09 0
1899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7 2021-08-11 1
1898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8 2006-03-31 2
189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8 2007-02-08 4
189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8 2008-02-18 3
189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8 2008-02-18 1
1894 조윤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8 2011-04-27 0
1893
노인과 리어카 댓글+ 4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8 2011-08-18 0
1892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8 2011-11-02 0
1891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8 2020-04-27 1
1890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8 2020-05-23 1
1889
남한계곡 댓글+ 3
한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9 2005-06-23 3
1888 홍길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9 2011-05-0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