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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디푸른 희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강덕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892회 작성일 2006-05-06 11:56

본문

  푸르디푸른 희망.
              소담, 강덕심.

높은 하늘 가,
구름이 쉬어간다.
푸른 소나무가 파랗게 웃는다.
어린아이 눈빛
일렁이는 풋풋함에
가슴 속 꽃 한 송이 피어난다.

꽃 피고, 향기 나르자
아장아장 걷는 발자국 속으로
나비가 나르고, 벌이 지나고,
파란빛 입술이 방긋 방긋 벌어진다.

아이야,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단다.
이제는 너희를 바라보면서
푸르디푸른 희망을 읽는단다.

        2006/05/05.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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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망의 5월..정말 보기만 해도 푸르르죠? ^^
그푸르름이 아이의 눈빛에 오래동안 담겨져 있으면 하는 바람 가져봅니다. ^^

강덕심님의 댓글

강덕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시인님, 김시인님, 방시인님, 전 시인님,
고은 마음 내려 놓고 가셔서 기쁩니다, 고은 시간
즐거움과 웃음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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