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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마음으로 이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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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024회 작성일 2007-10-31 08:41

본문

편한 마음으로 이어갑시다

 
康 城
 
 
주부와 학생 두 갈래 길
힘들고 어려운 일 많아
마음 허전하고 지치면
주저하지 말고
잠자코 손에 손잡아 주세요.
 
말없이
살며시 머리 기대면
그대 지금 힘들구나 하여
팔 돌려, "오늘은 빨리 쉬세요,"
할 것입니다.
 
대한해협 넘은 땅에
어설픈 회화 구사하여
공부하고 알차게 살려고
교통비 절약하는 자전거로
먼 곳 마다치 않고 식료 사러 갑니다.
 
헐한 것 찾아 빵긋하며
주어진 예산으로 꾸려가니
이따금 같이 달려 골은 물건
싣고 올 때는 마치 피크닉 기분이다.
 
너 나 없이
경제적 생활하지만
우리 꿈 여러 가지인지라
버는 것보다 나가는 것 많아
짝은 언제나 입버릇처럼
충동적으로 물건 사지 마세요, 한다.
 
생활은
넉넉지 못하지만
그런대로 재밌게 꾸려가고
검소한 삶을 어려워 아니하여
힘든 학습 포기하지 않으니 멋집니다.
 
서로 꿈과
희망 저버리지 않고
매일 한 계단씩 오르고 있으니
감사하며 편한 마음으로 이어갑시다.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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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일 감사하며 편한 마음으로 사시는
시인님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빈여백이 찬 좋은곳 같아요.
감사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뜻하고 평화로운 가정입니다
그렇지요.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면서
이루는  것이  곧  행복이  아닐지요.
새겨 두겠습니다. 목원진 시인님,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글을 읽노라면 오르막은 없을 것 같은 착각마저 듭니다.
지치지 않으시고 서로 격려하시는 <신앙>과도 같은 사랑이시랍니다.
두 분의 자전거는 꼭 동화책 속에 나오는 자전거같답니다.
꽃길과 강물이 양쪽에 줄지은 산책로가 그만입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 꿈과 >>
희망 저버리지 않고
매일 한 계단씩 오르고 있으니
감사하며 편한 마음으로 이어갑시다  다정다감 부럽습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인생의 교본을 보는 느낌입니다.
목시인님으로부터 한 수 한 수 배워야겠습니다.
주부와 학생 - 어찌보면 가장 힘든 겸업이 아닐런지요.
그러나 님의 따스한 가슴안에선 힘드신줄 모르실것 같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 속 산책로에 정지되어 있는 두 대의 자전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진이 넘겨지고
대선배님과 사모님이 함께 자전거 타고 가시는 모습이 영상처럼 저의 눈에 펼쳐집니다.
환절기에 모든 가족분께서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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