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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낙 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797회 작성일 2006-06-28 12:40

본문




오늘같이 회색 하늘에

소낙비 처럼 그대 왔으면

언제 오실까 기다림에

짓무른 내 눈가 ...



천둥번개 요란스레

오시지 않고

그냥 오셔도 기쁜 것을

기척 없이 내리는 가냘픈 비

뿌리듯 오셔도 좋으련만



한줄기 소낙비 있다기에

혹 임이 오시려는지

울렁이는 내 가슴에

무슨 말 먼저 할까 조심스러워

눈웃음 받아 줄 당신의 모습

나 홀로 그리는 파스텔톤 컬러

한 낮 소낙비에 젖어 봅니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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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나기 퍼 붓는  한 낮엔
유난히도  생각나는 것이  있지요.  부침개와  막걸리.ㅎㅎ
님을  그리시는 시인님!!  소나기에  젖어서  갑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 여기도 캄캄한
한줄기 소낙비가 내렸습니다 갇혀버린 기분입니다
반가운 글 읽고 즐거운 하루 보내겠습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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