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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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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268회 작성일 2011-06-16 10:28

본문

상념 

외롭다고 흐느끼는 내가

외로운 너에게 편지를 썼다

그리움이 그리움을 못잊어

하얗게 지새운 밤을

노랗게 물들어 버린

고고한 너의 얼굴에

가득 새기고 싶었다

울음 섞인 너의 목소리로

붙잡아 두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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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로움은 외로움을 격어본 자만이 그
 진정한 외로움을 알고 있겠지요.
나보다 더 외로은 이르 위로하는 마음
또한 이심전심이라고나 할까요
외로움이 극에달해 붙잡아 두고 싶을 만큼
고독하고, 외롭게 흐느끼는처절한  목소리가
들리고 그 소리조차 붙잡아 두고 싶은 시인의 마음을 알것 도 같습니다,

김철수님의 댓글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시를 마음으로 나눌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참 행복을 느낍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시를 쓰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현황석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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