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어머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주길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254회 작성일 2005-10-13 18:36

본문

할머니

어머니

글/주길돈

오가는 渡船은 기다림이고

부표위의 갈매기는

자식을 등에 업은 그리움이다

퇴청 마루 양지에

웅크리고 앉아

팔십년 삶을 그리고 있다

희생과 인내로 지내온 生이

삶의 무게로

어느 한곳 성한 곳이 없고

서럽게 저물어 가는 老軀를

힘없이 소리없이 뒤척인다

悔恨의 세월

서리 내린 흰 머리

거미줄친 손마디

그래도...

삶을 멈출수 없었던것은

어머니라는 이름 이었기에...

오늘도 내가 아니라

자식위해 살아 갑니다

오늘 어머님을 찾아뵙고...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식을 기다리는 어머니 마음, 무엇이던 잘되기를 바라는 어머니, 자식의 얼굴과 목소리를 듣고픈 어머니. 잘 읽었습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  어머니 
몇번 불러봅니다 언제까지나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오래 간직하고픈 사진 복사해 갑니다
괜찮을까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6건 49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2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0 2005-10-16 0
1725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2005-10-16 0
1724
귀경 길 댓글+ 3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2005-10-16 1
1723
북어 댓글+ 8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9 2005-10-15 13
1722
햇/빛/소/리 댓글+ 4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2005-10-15 1
1721
강진 가는길 댓글+ 4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85 2005-10-15 1
1720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2005-10-15 0
1719 no_profile 전라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2 2005-10-15 35
1718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742 2005-10-15 14
1717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58 2005-10-15 4
171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2005-10-15 0
1715
댓글+ 10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2005-10-15 0
1714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5 2005-10-15 21
1713
어머니 생각 2 댓글+ 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2005-10-15 0
1712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97 2005-10-15 0
1711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2005-10-15 0
1710
갈대의 울음 댓글+ 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2005-10-15 0
1709
온점과 마침표 댓글+ 4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8 2005-10-14 0
1708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2005-10-14 1
170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2005-10-14 0
1706
사별(死別) 댓글+ 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2005-10-14 0
1705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2005-10-14 0
1704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2005-10-14 5
1703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2005-10-14 0
1702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2005-10-14 0
1701
부부의 일생 댓글+ 4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25 2005-10-14 0
1700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14 2005-10-14 0
1699
내 마음속 가을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2005-10-14 3
1698
꼭 잡은 손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0 2005-10-13 18
1697
가을 서정 댓글+ 7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2005-10-13 10
1696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2005-10-13 2
1695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2005-10-13 3
열람중
어머니 댓글+ 5
주길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2005-10-13 7
1693
가을빛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2005-10-13 2
1692 김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2005-10-13 3
1691
충혈된 눈 댓글+ 4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005-10-13 3
169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4 2005-10-13 2
1689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2005-10-13 0
1688
터널 속을 걷다 댓글+ 6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2005-10-13 0
1687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641 2005-10-13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