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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이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724회 작성일 2017-08-28 12:21

본문

 

하늘의 이치
 

 

창문 밖 크게 우는 귀뚜리야
울지 마라
밤새 울어대는 이름 모를 풀벌레야
이제 그만 울거라
모든 게 하늘의 이치이거늘
찬바람이 불어와야 더위는 떠난다
더위를 너무 나무라지 마라
여름내 알곡을 익히느라
무진 애를 썼느니라
세상사 정해진 소임 따로 있거늘
다만 모르고 있을 뿐이다
바람이 거세게 분다고 탓하지 마라
비가 세차게 온다고 화내지 마라
너 모르는 깊은 뜻 숨어있나니
기다리거라
기다리고 때가되면
밤이 가고 새벽이 오듯
가을이 온다
그것이 하늘의 이치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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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의 일부인 우리 사람들 삶도
하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덕을 쌓는 다는것 마음을 베푼다는 것
지금 당장은 아닐지라도
음양의 중앙선에서 마주하는 순간
뿌리에 뿌리가 퍼져 환한 순간이 다가옵니다
순리를 저버리지 않는 다는 것
욕심과 욕망을 저버리고 언제 어디서나
공평한 바람처럼 물처럼 사는것이
하늘의 이치가 아닐까 합니다
삶의 깊은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게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주엔 춘하추동(생장염장)의 변화원리에 의해 움직이고 있지요
음양이 부딪혀 생성하고 오행의 기운으로 우주만물이 운행하듯
사람도 지켜야할 도리가 있는 법인데,
마음의 한 축이 기울어 우주의 기운을 가로 막고 있는 셈이지요
-감사합니다

조소영님의 댓글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의 이치> 시인님 시를 보면서
제가 썼던 몇편의 시가 생각이 납니다
비슷한 마음이었나 봅니다
좋은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종각님의 댓글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죽 하겠습니까
인간도 자연의 순리를 벗어나려
발버둥 치고 있는데
귀뚜리, 풀벌레인들
답답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먼저 자연의 섭리를
존중하고 따라야겠지요
(하늘의 이치) 감상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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