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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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385회 작성일 2005-10-10 08:20본문
-忍冬 양남하-
인생의 끝닿는 곳은 어디일까,
구름 위일까
바다 용궁일까.
영혼은 감싸던 육신이
흙으로 돌아가고 나면,
자유롭고 영원하다기에
창공에 오른 나에게
구름이 꼬리로 그리고 있네,
“하얀 마음” 을.
저 멀리 푸른 바다도
하얀 손수건 흔드네,
“동그라미” 그리며.
2005. 9. 10.忍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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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상적인 순백한 마음 누구나 원하는 것인나
참으로 힌든 말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그러나 행하여야 하는 마음이 우선이어야 하겠습니다.
아침 안개가 자욱하더니 맑게 웃습니다.
맑은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양남하 선생님 전 하늘을 자주봐요....
참았던 눈물을 감추기가 힘들때요........
그리고 마음속에 그 어딘가를 향해 동그라미를 그린답니다..
그곳엔 저의 천국의 계단이 있답니다......
한주시작 월요일도 입가에 미소짓는 일들이 많았음 좋겠습니다....
황용미님의 댓글
황용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구름 위 일겁니다.
그것도 청아하게 빛나는 가을하늘 구름이요..
건강 하시죠?
뵙고 싶네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여름 앞산에 떠오르는 하얀 뭉게구름이 되겠지요.
그리곤 대지의 더위를 식히기 위하여 소낙비로 내리고,
계곡따라 강따라 바다로 흘러가겠지요. ^^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그라미 그리는 마음 그 맑은 여백은
아마도 하얀 색일겝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것을 감싸 안으며 자신을 비워주는 하얀 마음.
인자하신 선생님의 성품을 배웁니다.
이제는 저도 마음을 비우고 넓은 이해심으로 허물을 감싸줄 줄아는 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옹졸한 자태를 벗어 버리고 영의 세계를 흠모하며 말입니다.
기도할 때가 되었나 봅니다. 사후의 나를 그리며 오늘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히 배우며 물러 갑니다.
선생님의 건강과 건필을 바랍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마음'과 '동그라미'가 바로 삶의 지향점이요 깊은 통찰해야할 과제가 아닌가 합니다.
존경하는 여러 문우님들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