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반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686회 작성일 2006-06-10 00:12

본문

반성/김상희

숲 속의 나무는
필사적으로 해를 쫓는데
나는 무엇을 바라고
간절하게 살았을까 싶다.

그늘이면 죽음을 의미하는 나무처럼
늘 쫓아다니며 애쓰기 보다는
무엇이 내게로 따라 와주기를 막연하게 바랬다

맹수가 먹이를 쫓는다.
사력을 다해서 뛴다.
먹고 먹히는 세상에서
나는 저처럼 뛰어본 적이 있었을까.

세상을 향해
무엇이든 보여주고 싶은 욕심뿐
기어서라도 산을 오르려 하지 않았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세상을 향해
무엇이든 보여주고 싶은 욕심.....

전 가끔 그 욕심때문에 제 스스로를 힘들게 합니다,
김상희 선생님의 글에
저두 조금 반성하고 하루를 열어봅니다
행복한 주말 맞이하셔요!

황선춘님의 댓글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기력한 삶을 시인님의 생각으로 엮었군요.
하지만 시간은 항상 무기력 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김상희 시인님 고운글 잘 보고 갑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을 향해 무엇이든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더라도
시인님께서 별 노력을 안했다는 것은 어느 정도는
세상이 시인님 편에서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그 욕심이 보다 더 강할 땐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된다고 봅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49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681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2019-10-16 2
1680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2020-02-13 1
1679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2020-07-14 1
1678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2020-12-10 1
1677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2006-04-10 4
1676
늦바람 댓글+ 3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2006-05-15 1
1675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2019-11-22 2
1674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2019-11-21 2
1673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2020-01-03 2
1672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2021-11-03 1
1671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2021-12-06 1
1670
담배 댓글+ 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2017-05-01 0
166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2017-07-06 1
1668
하늘의 이치 댓글+ 4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2017-08-28 0
1667
먹갈치 댓글+ 1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2019-07-22 4
1666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2019-12-01 2
1665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2020-01-01 2
1664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2020-02-14 1
166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2020-06-03 1
열람중
반성 댓글+ 3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2006-06-10 0
1661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2018-04-05 0
1660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2018-07-12 0
1659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2021-08-26 1
1658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2006-06-17 1
165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2017-01-30 0
1656
가을 강 댓글+ 5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2017-09-30 0
1655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2019-12-22 2
1654
얼 굴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2006-05-26 1
1653
가을 향기 댓글+ 5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2006-10-03 1
1652
아침의 향기 댓글+ 3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2017-02-19 0
1651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2019-08-15 4
1650 no_profile 이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2019-10-29 0
1649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2020-08-03 1
1648
그리운 계절 댓글+ 1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2017-11-01 0
1647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2018-05-08 0
1646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2018-06-01 0
1645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2019-10-16 2
1644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2022-11-15 0
1643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2006-07-30 0
1642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2019-10-06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