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노인의 눈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331회 작성일 2008-11-18 09:40

본문

노인의 눈물

                                  허 혜 자

고개 숙인
노인 

할멈 잃어
힘 잃은 세월

무덤가 哭 소리
하늘 가 닿아

먼저 떠난 할멈 눈물
빗물 되어 내린다

처진 어깨
백발이 너울 너울

부르다 마는
이별 노래

절로 저절로 흐르는
노인의 눈물. 

                                        2008-11-18. 
추천8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짝잃은 외로운 기러기가 되어버리신 노인의 뜨거운 눈물이 느껴집니다.
허혜자 시인님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필하시길,,,,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짝잃은 기러기는 추운 겨울이 얼마나 추울까요
지난일들을 회고하며 흐르는 눈물은 얼마나 가슴아플까요
이승에서 못한 정 저승에서는 잘해주리라 맹서하는 노인의 굽어진모습이 보입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간 가슴의 멍해지는 느낌
외로이 혼자 추운 겨울 밤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이 모습
그 아픔의 가슴을 파고 들어 시리도록 아픕니다
건필하세요 시인님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곧,  제가  그렇게 하고 있을 모습입니다.
세월은 그냥두지 않을테고...
가을이 더욱 비애에 빠집니다.

건안 하세요.  허혜자 시인님,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서 남자가 짝에 하는 말,
"나보다 먼저 가지 마라." 한답니다.
무덤 앞에서 통곡소리 하고 싶지 않아서...,건강을 빕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사람이 먼저 떠난 그 빈자리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요?
함께한 세월이 외로움을 덜어줄 수 있을까요?
옷깃을 여미게하는 추운날 쓸쓸함이 밀려오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약해지면서
눈물도 많아 진다고 하죠 ?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 넘치시길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49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641 엄윤성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80 2008-06-23 8
1640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2 2008-06-23 8
1639
가족 사진 댓글+ 12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2008-06-27 8
163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2008-06-27 8
163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2008-06-29 8
1636
하우(夏雨)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2008-06-30 8
1635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2008-07-01 8
1634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3 2008-07-06 8
1633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2008-07-07 8
1632
친구 댓글+ 8
no_profile 송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08-07-07 8
1631
연꽃과 나팔꽃 댓글+ 9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2008-07-13 8
1630
- 悲 夢 - 댓글+ 9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2008-07-14 8
1629 조성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5 2008-07-18 8
162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6 2008-07-18 8
1627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8 2008-07-23 8
1626 강분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417 2008-07-23 8
1625
A road of the country 댓글+ 10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2008-07-24 8
1624
행복 예매권 댓글+ 11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2008-07-28 8
1623
연정(戀情)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2008-07-30 8
1622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2008-08-13 8
1621
병속의 여자 댓글+ 7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519 2008-08-16 8
162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1 2008-08-19 8
1619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6 2008-09-10 8
161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5 2008-09-13 8
1617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 2008-09-29 8
1616
가을여행 댓글+ 8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2008-10-01 8
1615
빛의 신비 댓글+ 12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8 2008-10-01 8
1614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2008-10-02 8
1613
북한강 문학제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2008-10-05 8
1612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9 2008-10-11 8
1611
첫눈 댓글+ 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2008-10-16 8
1610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8 2008-10-19 8
1609
가을에 댓글+ 9
no_profile 고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2008-10-24 8
1608
날개를 찾아서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2008-10-27 8
1607
단풍 비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2008-10-30 8
1606
늦가을 댓글+ 11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2008-11-03 8
1605
山 寺 에서 댓글+ 1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8 2008-11-06 8
1604
잃어버린 열쇠 댓글+ 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2008-11-14 8
열람중
노인의 눈물 댓글+ 10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8-11-18 8
1602
단풍잎의 노래 댓글+ 9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2008-11-18 8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