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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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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596회 작성일 2009-02-13 11:54

본문


매화

그 늙은 애틋한 몸짓 뒤틀려 올라가서
자라고 싶은 대로 우뚝 서 피고지고
눈밭에
홀로 소리쳐
유덕하게 웃는다


남쪽에 꽃의 여신 사뿐히 땅에 내려
달밤에 흰옷입고 안방 문 두들기니
꽃향기
방안에 베어
노랑나비 춤춘다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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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랑나비는 조용원 시인님? 이신가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요?

사진도 곱고
詩도 고와서 한참 머무르다 갑니다. ^^*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부장님 벌써 매화가 예쁘게 피었네요
지척인데 여기는 이제 뽈통처럼 맺었네요
새해에는 행운이 가득 하십시요
위에 문정식 사무장님도 새해에는 행운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처음 매화꽃을 보았습니다
밤에 달빛에 비치는 매화나무 아래
저도 시한수 짖고 싶어요
매화향에 한참 즐기다 갑니다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부장님
봄의 전령 매화가 향기롭습니다 뒤틀린 고목에도 싹을 튀우니
천하장사라도 말릴 수 없겠지요 봄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참 좋은 계절이지요
네 즐감하고 갑니다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정식 시인님, 이은영 작가님, 허혜자 시인님, 김옥자 시인님, 최인숙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김현수 시인님 정망 반갑습니다. 올해에도 좋은 글 많이 발표 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깃들길 기원 드립니다. 건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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