뙤약볕 아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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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699회 작성일 2007-07-30 09:08본문
康 城
우리에
화려함도
안겨 보였으나
뙤약볕 뜨거운 날
이파리 늘어지고
날아가는 습기에
땅마저 말라 가니
꽃잎도 시들어 갑니다.
물기 많은 날엔
활짝 피어
반기었지만
오늘같이
무더운 날
<우리에 물을 주세요.>하나
물을
주지 못하는
우리는
꽃들에 미안하다
안타깝다. 하늘에
우러러 비를 내려
주시라 기원할 뿐입니다.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서울은 가끔씩 비도오고
구름도 보여주는 데 그 곳 은 어떠한지요?
일본어로 당신은 나의 보물입니다라는 멋진
표현을 ~~~~~ 라고 한다고 책에서 보았네요
갑자기 일본어를 조금은 하고 싶은 그런 시간^^*
저도 비를 내려주시기를 기원해보려는데
일본어로 좀 가르쳐주셔용ㅇㅇ ㅎㅎ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작가/시인님!
"일본어로 좀 가르쳐주셔용ㅇㅇ "
요청을 받고 아래에 일어와 발음을
같이 올려 놓았습니다. 무더운 날 건강히 지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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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약볕 아래 꽃
カンカン照り下の花
kankan teri sitano hana
康 城
우리에
私らに
watasi rani
화려함도
華麗さも
karei samo
안겨 보였으나
抱いて見せたが
idaite miseta ga
뙤약볕 뜨거운 날
カンカン照りの日
kankan terino hi
이파리 늘어지고
葉っぱだれ下がり
hattpa dare sagari
날아가는 습기에
飛んでゆく湿気に
tonde yuku sittke ni
땅마저 말라 가니
土まで乾いて行き
tutsi made kawaite yuki
꽃잎도 시들어 갑니다.
花びらもしぼんで行きます。
hana biramo sibonde yuki masu.
물기 많은 날엔
水分多き日には
suibun ooki hini wa
활짝 피어
目一杯咲き
me ittpai saki
반기었지만
迎えたが
mukae ta ga
오늘같이
今日のように
kyou no youni
무더운 날
蒸し暑い日
musi atsui hi
<우리에 물을 주세요.>하나
<私たちに水を下さい。>言うが
<watasi tatsini mizuo kudasai.>iuga
물을
水を
mizuo
주지 못하는
あげられない
age rarenai
우리는
私らは
watasi rawa
꽃들에 미안하다
花たちに御免ね
hana tatsini gomen ne
안타깝다. 하늘에
悲しい。天に
kanasii. ten ni
우러러 비를 내려
向かい雨が降り
mukai amega huri
주시라 기원할 뿐입니다.
注ぐよう祈願するのみです。
sosogu you kigan suru nomi desu.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신 곳도 유타처럼 건조한가 봅니다.
뜨거운 햇살아래, 그래도 탐스러이 피어나는 꽃들을 보면 대견합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박명환님의 댓글
박명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올핸
비가 자주 와서 대지가
축축한 것을 봅니다.
꽃도 만개하여 즐거움을 주고요.
가끔 물주던 난이 꽃대를 올리는 걸 보고
요즈음 하는 일 중에서 뭔가 잘 될 것 같은 예감이 듬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