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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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2)
淸 岩 琴 東 建
변화무상한 봄바람
산으로 들로
내 마음속
휘젓고 니
스친 가지마다
꽃망울 터지며
푸른 초 잎 파르르
저만큼 봄 마중이다
진달래 앵두꽃의 웃음에
절로 터져 나오는 배꼽 웃음
더덕더덕 걸쳤던 겨우살이
한 겹 두 겹 벗어버리고
뼛속 침투하는 봄바람에
마음은 금(琴)을 타며
하늘을 날고 있다.
2010년 3월 19일 作
淸 岩 琴 東 建
변화무상한 봄바람
산으로 들로
내 마음속
휘젓고 니
스친 가지마다
꽃망울 터지며
푸른 초 잎 파르르
저만큼 봄 마중이다
진달래 앵두꽃의 웃음에
절로 터져 나오는 배꼽 웃음
더덕더덕 걸쳤던 겨우살이
한 겹 두 겹 벗어버리고
뼛속 침투하는 봄바람에
마음은 금(琴)을 타며
하늘을 날고 있다.
2010년 3월 19일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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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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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빕니다.
터덕 터덕 걸쳐입은 겨울살이를
봄바람 꽃바람에 웃음옷 바꿔 입으리......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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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