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새는 비상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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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새는 비상하고 싶어 한다
손근호
이별이란 병에서
나는 잊혀진 날갯짓을
찾아, 날갯짓을 찾아
비상하고 싶다
잎사귀를 흔드는
미약한 바람이 불어도
가슴 떠는
아픈 새
추억이 무거워
날개가 무거운
새 가슴 죽지가
나는 새 가슴이 되었다
비상하지 못하는
새 한 마리가 되었다
날갯짓을 잃어 버린
사랑 앞에서
비상 하지 못하는 새가 되었다
이별을 떨구고
비상하고 싶다
사랑 앞에서
자신 있게 날아가고 싶다
날지도 못하는
날갯짓을 잊어 버린
나는냐 슬픈
잊혀진 새
잊는 것이
어려운 권태로운
새 가슴의 나는 야
사랑 앞에서
비상하고 싶다
-시집 월미도 갈매기중-
손근호
이별이란 병에서
나는 잊혀진 날갯짓을
찾아, 날갯짓을 찾아
비상하고 싶다
잎사귀를 흔드는
미약한 바람이 불어도
가슴 떠는
아픈 새
추억이 무거워
날개가 무거운
새 가슴 죽지가
나는 새 가슴이 되었다
비상하지 못하는
새 한 마리가 되었다
날갯짓을 잃어 버린
사랑 앞에서
비상 하지 못하는 새가 되었다
이별을 떨구고
비상하고 싶다
사랑 앞에서
자신 있게 날아가고 싶다
날지도 못하는
날갯짓을 잊어 버린
나는냐 슬픈
잊혀진 새
잊는 것이
어려운 권태로운
새 가슴의 나는 야
사랑 앞에서
비상하고 싶다
-시집 월미도 갈매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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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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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추억 때문에 움츠려 날지 못하는 새
이제 지난 일은 날려보내고 새로운 날개짓으로 허공을 날아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아픈 상처에도 세살이 돋을거라는 희망으로 ...
-감사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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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를 대학 학창시절 적은 시입니다. 도서관에 올라가면. 공부 하다 틈틈히 시를 적다가..벌써 30여년 전 시입니다. 시사문단 운영하고 거의 시를 적지 못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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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새롭게 비상의 날개를 퍼득이려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김종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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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새에서 생각나는 새로
날지 못하는 새에서 훨훨 비상하는 새가
되도록 많이 사랑하도록 하지요(?)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