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민들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2,425회 작성일 2005-05-12 17:45

본문

민들레                        양금희


민들레 속에는
빛나는 눈동자를
가진 얼굴 있다

마른 땅을 뚫고
위대한 산고를 겪은
어머니의 모습

푸른 잎 속에서
솟아 나는 꽃대
깃발처럼 피어나는
노란 얼굴

날 저물어도
잠들지 않는
새로운 잉태를 본다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땅에서 솟아나는 태양처럼, 산고를 치른 어머니처럼
그대의 모습은 노란 얼굴....그 모습이 그리워집니다..!! 감상잘했습니다..^*^~~

강병철님의 댓글

강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작은 것의 가치를 찾아주는 아름다운 시로군요.
민들레가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당당히 꽃대를 세우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죠.
좋은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민들래를 보면 우리 민족근성을 보는 듯하고, 우리 어머님의 모성애를 생각나기도 하지요.
그래서  두번째 연에서 "마른 땅을 뚫고 /위대한 산고를 겪은 /어머니의 모습"이라고 표현하셨군요.
감상하면서 잘 쉬었다 갑니다.

조연상님의 댓글

조연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단한 민초 민들레..포공영 이라 하여 한방에서도 일찌기 약초로 인정받은
풀 이기도 합니다...
위와 장에 탁월한 효험이 있고 그 전초를 술에 울궈 먹으면 강정제로도 효험이 있다하니
민들레야 말로 가장 서민적인 풀이면서도 건강을 다스리는 민초라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시어에 젖다 갑니다..늘 건필 하소서...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른 땅을 뚫고 ......
위대한 산고를 겪은 어머니의 모습.....
나는 작년....봄...아들놈 군에갈때..민들레를 보며
많은 생각을 했읍니다....노란색의 제비 주둥이같이...
막..군에 입대하는....님의 글 읽고 그때를  떠올렸읍니다.
귀한글 잘 읽고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7건 50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40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 2006-05-30 6
1406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 2020-04-10 1
1405
오월의 행사길 댓글+ 1
서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3 2009-05-05 4
1404
복사꽃 사랑 댓글+ 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3 2011-05-08 0
140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4 2008-08-08 1
1402
어짜다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4 2017-08-22 0
1401
증살(蒸殺)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5 2005-08-31 11
1400
봄의 노래 댓글+ 2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5 2009-03-27 3
139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5 2010-12-20 12
1398 오한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6 2005-06-29 5
1397 황 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6 2005-09-29 7
1396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6 2006-05-06 21
1395
답변글 문득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6 2008-07-19 7
139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6 2011-07-21 0
1393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6 2012-01-31 0
1392
거 울 댓글+ 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7 2005-05-18 4
139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7 2007-04-09 1
139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7 2007-05-23 0
1389
단잠 댓글+ 2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7 2012-05-18 0
138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7 2014-05-07 0
1387
달팽이 댓글+ 8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418 2005-06-07 3
1386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8 2005-09-28 6
1385
보고 싶어 댓글+ 3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19 2005-03-17 5
138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9 2006-02-17 0
1383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0 2009-05-22 2
1382
댓글+ 1
오세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0 2012-01-14 0
1381 조성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1 2007-08-18 1
1380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1 2018-06-07 0
1379 민병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2 2011-12-09 0
1378 소진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2 2021-06-30 1
137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3 2005-04-18 3
1376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3 2008-05-20 2
1375
라일락 꽃 피면 댓글+ 2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3 2011-04-23 0
1374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4 2005-04-12 4
1373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4 2005-06-13 3
1372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4 2005-07-19 1
1371 최수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4 2006-07-24 5
1370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5 2010-01-05 4
열람중
민들레 댓글+ 9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6 2005-05-12 4
1368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6 2005-05-27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