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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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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630회 작성일 2006-05-05 00:08

본문

내 마음 / 김상희

시작도 끝도 모르는
욕망이란 것
폭풍우 속에서도 활화산이다.

독수리 한 마리가
하늘 높이 날아오른다.
저 푸른 창공을 향하여...

세찬 바람 불어도 태양은
솟아오르고,
밟히면 밟힐수록
산목숨 죽었다 하지 않는다.

물이 흐르면
낮은 곳으로만 흐르는 것,
드넓은 바다가 속까지 푸르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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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자연의 이치를 가르켜 주셨군요
첫글에 댓글을 드리는 영광에 감사드립니다

윤응섭님의 댓글

윤응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수리는 날지 않는답니다..ㅎㅎ..웬 궤변?..
독수리는 바람을 탄답니다..바람에 따라 이쪽 저쪽으로 옮겨 다닐 뿐..
바람의 순리를 따른다네요..
그것도 나는 것의 의미에 포함되기도 하겠지만..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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