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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의 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462회 작성일 2007-04-03 03:35

본문

목련의 서


우영애

도드라진 봉오리 안에
아직 못 다한 말 부끄러워라
감겨오는 바람소리
사르르 꿈만 같아
좋아서 속으로 함박만 해도 
후끈, 
목이 메어도 내내 물기어린 눈짓만 
 
사랑은 
반짝, 눈부심의 찰나였어
짧은 찰나였어 
가슴으로 써 내린 서간문처럼
꽃 진 자리마다 연모의 자욱
못 다한 말 묻으며 낙화하고 낙화하는,
꽃잎마다  하얀 순백의 서.
 
2007 4 2.
 
 
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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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백의 서를 이곳에서도 보고 있습니다.
벗은 나뭇가지마다 크나큰 함박눈이 덮이었다
몇 날의 햇빛에 못 이겨서인가요, 임 그린 눈물인지
어제도 오늘도 한 잎 두 방울 소리없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으로 써 내린 서간문처럼
꽃 진 자리마다 연모의 자욱
못 다한 말 묻으며 낙화하고 낙화하는,
꽃잎마다  하얀 순백의 서.

목련꽃이 지는 이유...
그 아름다운 이유...
애틋한 여운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세요 시인님..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반짝, 눈부심의 찰나였어
짧은 찰나였어 
가슴으로 써 내린 서간문처럼
꽃 진 자리마다 연모의 자욱
못 다한 말 묻으며 낙화하고 낙화하는,
꽃잎마다  하얀 순백의 서.

목련의 아름다움 연상이 되는 듯 합니다

조정화님의 댓글

조정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련이 그렇게 하얗게 아름답게 피어서 어떻게 표현할까?
이때껏 표현하지 못했는데 그렇게 아름다움으로 표현 할수 있네요.
타고난 시인이십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랑은 찰나였나요 덧없이 피었다 지는 꽃처럼,시인님 오랜만에 뵈니 반갑습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영애 시인님,
건강하신지요?
우 시인님의 미소가 자못 그리워지는 시간이랍니다......
보고싶습니다....~~~~ 정말루~~~~^^*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명춘시인님 목원진시인님 ,
금동근시인님, 이월란시인님,
조정화시인님 박정해시인님 이은영작가님
말씀 남겨주시고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저도 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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