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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삿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400회 작성일 2005-03-21 16:08

본문

1007.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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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삿날/글: 양금희시인님




아직

별이 되지 않은 사람과

별이 될것을 믿지 안호은

사람들이 모여

먼저 별이 된 사람을

위문한다.


먼저

별이 된 사람은

침묵으로

별이 된것을 알리지만

별이 가장 밝게 빛을 내는

밤이 오기까지

알아 차리지 못한다

그도 한때는 별이 될 것을

알지 못하였다.


지상의 낡은 의자의

삐걱 거리는 소리가

자신도 모르게

돌아갈 안식처러 보낸

조난 신호였음을.

별이 가장 밝게 빛나는 밤

지상의 수많은 제 2의 별들이

돌아갈 안식처를 위해

제사를 지낸다.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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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우리는 가끔 창문에 기대어
밤하늘을 바라보나 봅니다.
나 또한 언제가 가서 머무를 그 자리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좋은글 즐감합니다.
저도 내일이면 제삿날인데
그냥 제사상 없는 제사를 지네지요.
가버린 사람이 야속해도 그 마음 다 전하지는 못하지만
가슴시린 하루를 보내게 되지요.
별이된 사람을 위문 한다는 귀절이
이 사람을 울립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시인님의 제삿날...//지상의 수많은 제 2의 별들이
돌아갈 안식처를 위해 제사를 지낸다....깊은 여운을 가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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