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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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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629회 작성일 2006-05-07 22:56

본문

아버지/ 김상희 
                           
당신이 뿌린 씨앗
한 알의 볍씨였습니다.
천수답 목 타는 듯
보고픈 아버지
당신은 천수를 누리셨습니다.
사람 한 대 백년이라 하오리까.
하지만 아버지
어버이 날이면 당신이 그립습니다.
매일 같이 아버지 그림자 속에서 살고 있지만
한 나무로 자라기에는
긴 세월이 지나야 할 것 같습니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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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버이 날이면 그리운 아버지, 아버지 그림자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더더구나 한 나무로 자라기엔 너무나 긴세월이 지나가야 하겠어요.

전광석님의 댓글

전광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잊지 않고 속에만 담고 살다가 가신뒤에 그리워한들 아무소용 없습니다 계실때
작은 마음 이라도 자주 찾아 뵈옵고 말벗 하심이 그나마 가신뒤에 조금은 위로가 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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