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잎에 이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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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淸 岩 琴 東 建
사르르
사르르
찾아온 그대는 누구 신가요
미동도 않는
내 몸을 깨우는
당신은 누구 신가요
청초 잎 하늘거림과
웃음 잦게 하는
그대는 바람이던가요
스쳐간 나그네라 생각하였거늘
쥐도 새도 잠든 밤하늘
은하수 흰 옷고름처럼 춤추고 싶네요
님의 고운 걸음 이웃과의 입맞춤에
검은 세상 새 생명 됨에 이맘도
댓잎에 이는 바람처럼 사랑 하고싶네요
2007년 12월 23일 作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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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르
사르르
찾아온 그대는 누구 신가요
...............
님의 고운 걸음 이웃과의 입맞춤에
검은 세상 새 생명 됨에 이맘도
댓잎에 이는 바람처럼 사랑 하고싶네요"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정유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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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고운 걸음 이웃과의 입맞춤에
검은 세상 새 생명 됨에 이맘도
댓잎에 이는 바람처럼 사랑 하고싶네요>
댓잎에 이는 바람 어서 저에게도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만인을 사랑하시는 시인님의 마음 뵙고갑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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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잎에 이는 바람 >
고운 글 은하수 건너듯
잘 감상하였습니다. 독감 빨리 회복하세요.
고윤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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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십시요..댓잎에 이는 바람처럼..행복하세요..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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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도 않는
내 몸!
새해에는 5시에 일어나기로 결심했어요
아침마다 깨워주시기를요~~~
김화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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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잎에 이는 바람처럼 사랑 하고싶네요 ... 처럼
아름다운날 되세요
이쁘고 고운글에 살포시 쉬었다 갑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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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잎에 이는 바람이 사랑을 몰고 불어오고 있습니다. 사랑은 댓잎 바람에 또 어디론가
날아가고 있습니다. `댓잎에 이는 바람`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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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과연 봄이 오고 있나 봅니다.
시인님의 가슴에 사랑이 먼저 싹터버렸네요.
즐감했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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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람 속에서 찾아내신 곱고 맑은 글입니다.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시인님..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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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우님 고맙습니다
새로운 생명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너무 서두른건 아닌지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