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올망 졸망 고운 햇살이
꽃피는 봄날과  나비가 정유성시인님의
가슴에 헤매이지않고 잘 찾아갈것같네요..

  간결하면서도 결이 매끄럽게 흐르는 고운 시입니다.
진화를 거스르고 싶도록 자아 되새김을 하려는 시심이 돋보입니다.

  되새김의  뒤에는
삶의  진액같은  진실 하나가
찾아  들겠지요.

봄이  오듯이....

  나비가 찾아 올
봄 꽃은 벌써
시인님의 마음속에 피어나고 있네요
미운 나비가
방향을 못 찾아 조금 헤메고 있나봐요
기다려보세요 ㅎㅎㅎ

  봄은 어김없이 오지요... 나비도 어김없이 날아들고요... 다만 봄을 즐기기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가 문제인 것 같아요ㅎ

  고운 시향, 즐감했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의 양지에 앉아
되새김을 생각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섬으로 가고 싶어도
진화를 거스르고 싶어도
햇살이 포근해져 오는 날은
자아의 가슴도 따뜻해 오지요.
고운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발전하는 것만이 진화(또는 윤회)의 모습은 아닐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선생님의 말씀대로 인간이 나비가 되기도 하고...장자는 나비가 자신인지 자신이 나비인지 모르겠다고 했는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십시오! ^^

  마치 봄이 입안가득 들어온듯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