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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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981회 작성일 2008-02-23 14:19본문
고윤석
강가에서
흔적 없는 물결
靜과 動이 만났다
흔적 없는 물결
靜이 되고 動이 되고
세상사 輪廻(윤회)하니
희로애락 輪廻(윤회)하고
잠시 어우러지는 물결 속에
상념에 몰두 한다
댓글목록
이용균님의 댓글
이용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록 8행의 짧은 시이지만
장강의 물결이 스치고 갑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처럼 사진이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정과 동의 만남! 정과 동은 결국 하나라는 법언의 말이 얼핏 생각납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흔적 없는 물결처럼
흔적 없는 발자취되어
오늘도 조용히 걷겠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가에서의 상념이 물밀듯 몰려오고 있습니다.
`강가에서` 잘 감상하였습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머물다 가는 자리, 저 물결보다도 얕은 흔적일까요..
휘젓고 떠나버리는 저 바람의 길보다 더 속절없을까요..
읽는 사람을 몰두하게 만드는 묘한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필하세요 시인님..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가에 서서 물결을 바라보면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정과 동을 통해
윤회를 생각하셨군요.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상념이 가람이 되어 바다로 갈 때
또 하나의 깨우침을 얻으시겠네요.
깊이 있는 글 뵙고 갑니다.^^*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과 동의 만남! 수행의 세계를 모르고 표현하기 어렵다 생각했는데...
멋진 시심과 사진이 시인님의 마음세계를 드러냅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 그림 정말 좋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