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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꽃과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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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564회 작성일 2005-08-24 12:00

본문








여름꽃과 별


여름이 끝나자
꽃들은 하나 둘 하늘로 올라갔다

하얀 구름 뒤에서
푸른 하늘에 얼굴을 씻고 있다가

밤이 되면
우르르 몰려 나와

지난 여름 이야기를
은빛 웃음꽃으로 활짝 피우면

울타리 안에 모든 것들이
무지개 옷을 입고 춤을 춘다


-김영태-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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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태 시인님, 시가 아주 좋습니다.

'하얀 구름 뒤에서
푸른 하늘에 얼굴을 씻고 있다가

밤이 되면
우르르 몰려 나와'

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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