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가슴 안에 숨은 기억/풍란 박 영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480회 작성일 2005-08-26 01:32

본문


가슴 안에 숨은 기억/풍란 박 영실



뱉어낸 응징 같은 미소

그리움의 강탈된 자취

모순처럼 흩어져 고여 있는

빈 가슴만

오늘도 그대로 하여

또 하나의 강이 흐르게 한다.



덧없이 밀려오는

밀물과 썰물 사이에서

하나의 경계선을 그으면

달은

그 빛을 하나로 이어진 체

두 손을 잡고 있다



가슴 안에 숨은 기억

어딘가에는

풀어 헤치고 마는

미명의 울타리에

젖어 들게 하는 퍼짐의 실체

가려짐의 그늘이 빛이 되어 흐른다.






.

추천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영실시인님 안녕하세요.
와 배경이 너무 아름답네요.그 길을 마냥 걸어보고파요.
행복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51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081
결실(시조) 댓글+ 4개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2005-08-27 3
1080
강아지풀(시조) 댓글+ 2개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2005-08-27 1
1079
내 아내 댓글+ 2개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1 2005-08-27 22
1078
그림자/김석범 댓글+ 4개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2005-08-27 1
1077
천년사랑 댓글+ 2개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62 2005-08-27 1
1076
平吉願 평길원 댓글+ 2개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9 2005-08-27 14
1075
가을이 익는다 댓글+ 1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425 2005-08-27 5
1074
온몸이 귀가 되어(시낭송/미상) 댓글+ 2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0 2005-08-27 0
1073
마음속의 난 외출중 댓글+ 1개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30 2005-08-26 1
1072
정영순 인사드립니다. 댓글+ 11개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746 2005-08-26 8
1071
꿈속의 사랑 댓글+ 2개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802 2005-08-26 6
1070
구름과 태양 댓글+ 3개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2005-08-26 7
1069
그리운 날들은 멈추지 않고 흐르는 것이다/박 영실 댓글+ 1개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2005-08-26 1
1068
최상효 인사 드립니다.. 댓글+ 11개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554 2005-08-26 2
1067
탁마!(濁魔) 댓글+ 3개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5-08-26 3
1066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빈여백 동인 발표 댓글+ 6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2005-08-26 2
1065
팬 플릇 소리 댓글+ 2개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7 2005-08-26 0
1064
가을 아침 댓글+ 2개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3 2005-08-26 14
1063
여름이 끝날 무렵 댓글+ 5개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647 2005-08-26 4
1062
언제나 즐겁게 댓글+ 7개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2005-08-26 2
1061
푸르른 사랑 댓글+ 7개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2005-08-26 3
1060
고백 댓글+ 6개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2005-08-26 5
1059
국회의사당에서－한국　마사회까지 댓글+ 9개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7 2005-08-26 2
1058
하와이 가던 날 댓글+ 6개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2005-08-26 8
1057
쉼표가 생각나는 하루 댓글+ 6개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8 2005-08-26 0
열람중
가슴 안에 숨은 기억/풍란 박 영실 댓글+ 4개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2005-08-26 6
1055
(오늘은 빈번하여 죄송합니다.)- 詩- 댓글+ 3개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2005-08-26 9
1054
손 댓글+ 2개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2005-08-26 1
1053
김석범 시인님(빛과 그림자) 심취하다보니...*꼬리作* 댓글+ 4개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2005-08-25 5
1052
섬진강 예찬(김석범 시인님의 고향이며 박민철 시인님 사는 곳/하동) 댓글+ 7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3 2005-08-25 0
1051
답변글 2005년 봄 문학기행때 찍은 / 섬진강 주변을 사진들 입니다 댓글+ 1개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2005-08-26 8
1050
하길남 선생-문단 원로의 바램-지은숙 시인님이 취재 한 것 중에 일부 발쵀 댓글+ 7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6 2005-08-25 0
1049
빛의 그림자 댓글+ 11개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2005-08-25 1
1048
*특전사 출신* 댓글+ 8개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0 2005-08-25 2
1047
시인은 동글똥을 눈다 댓글+ 8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6 2005-08-25 0
1046
홍갑선 시인님..오늘은 비가 와서 개미 잡으로 가지 못합니다. 댓글+ 6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0 2005-08-25 3
1045
들꽃 앞에서 댓글+ 7개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5 2005-08-25 4
1044
오작교 댓글+ 6개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0 2005-08-25 20
1043
뻐꾸기 둥지에 내리는 실빗소리 댓글+ 10개
김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4 2005-08-24 2
1042
詩시는 댓글+ 9개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2005-08-24 9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