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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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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5건 조회 1,662회 작성일 2008-07-08 20:31

본문


그런 날에는.

                          글/ 전  온

세월이 풍랑처럼 밀려오는 날에는 눈을 감아 보세요.
세월 좀 흐른다고 가슴 에일 것까지야 없잖아요
풍랑에 밀리는 배는 시동을 끄고 잠잠하기만을 기다리는 게지요
달리면 달릴수록 풍랑은 거세게 일어 모든 걸 집어 삼키려는데
파도는 제풀에 밀려와 생떼 같은 發狂을 하다가
때가 이르면  슬며시 녹아 다시 물이 되고 마는 것을
들리지도 않을 발악은 해서 울대만 상한답니까.
人生은 苦海라는데
파도에 부서지는 파란 하늘, 마음에나 담아 보세요.
혹, 하늘 무거움에 마음에 이는 풍랑조차 잠잠해 질런지
살다, 살다 보면
살아 있음이 버거워 홑이불 걷어붙이듯 알몸이고 싶을 때도 있지요
흔들리면  흔들리는 데로
흐르면 흐르는 데로
하늘 닮은 마음으로 눈을 한번 감아 보세요.
세월은 고스란히 추억을 즐기며 낄낄 거리고 누워 있지요.
추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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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시인님!
넘 오랜만이네요..잘 지내고 계시죠?
무더운 여름철 건강조시하시구요,
좋은글에 마음 한자락 살포시 내려놓고 갑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온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 많이 더운데 잘 지내시지요?

불쾌지수가 많이 높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며
귀한글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건안 하십시오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혜자 시인님
김화순 시인님
신의식 시인님
이정희 시인님,
반겨 주시는 여러분들이  보고 싶었습니다.ㅎㅎ
고맙습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많이 바쁘셨나 봅니다.
밤까지 이어지는 더위에 건강하신지요!
담에 뵙기를 기대하며 건강하게 건필하시길 .......감사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항석 시인님,
네,  고맙습니다.  담엔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건안  하시구요.

김상중 시인님.
반갑습니다. 더위에 어찌 보내시는지요.
모든것 위에 정진 하시는 모습이 늘,  존경 스럽습니다.
성취 하소서.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날에 무거운 인생론이 세월과 함께 묻어나 희망을 향하여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 날에`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 시인님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건안하시죠?
언제 한번 만나 회포를 풀어야 할텐데...
좋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몸이 좀 불편하여 몇달간 쉬었습니다.
여전 하시지요?  더운날,  강건 하시기를...

김현길 시인님,
오랬만입니다.
물론이지요  언제  회포를 한번 풀어야 할 테지요.ㅎㅎ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구요.

금동건 시인님,
반갑습니다.
더운날,  힘드시지요.
언제나 존경스럽습니다.
늘,  강건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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