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연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2,667회 작성일 2006-01-20 08:53

본문

연꽃

글/ 소정 정영희



그대의 항상
젖은 듯한 마음을
보고 있노라면
그대는 연꽃이어라.

연못 깊은 바닥에
두발로 꼰지발 서서
수면으로 선홍빛 얼굴
내밀며 웃고 있지만.

내 어찌
그대의 힘든
발버둥을 모를까.

여름 어느 날
내 그대에게
힘찬 소나기 되어줄 테니
가슴 속에 맺혀있는
한과 설움을 실컷 토해버리련.


2006. 01. 20

꼰지발: 까치발, 깨금발의 방언




추천39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못 깊은 바닥에
두발로 꼰지발 서서
수면으로 선홍빛 얼굴
내밀며 웃고 있지만.

내 어찌
그대의 힘든
발버둥을 모를까.
...............................
가슴에 닿는  구절 입니다...시인의 아름다운 마음을 뵈오며....

하명환님의 댓글

하명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보니 연꽃 같은 정영희 시인님이시련가?............다시 뵐땐 눈치코치보지않고 조목조목 뜯어 봐야쥥?.......ㅎㅎ건필하세요.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희 시인님,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연꽃 속에 숨은 아픔을 보고 아련히 느끼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늘 건안 하시길~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시인님.. 항상 정성어린 관심 감사드립니다. 연꽃의 고초와 인내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허순임 문우님.. 연꽃같은 시인님. 이와 같이  덧글도 감동으로 달으셨네요. 늘 행복
                      하시길요.^^
오영근 시인님..두발로 꼰지발 서서 웃는 아픔이 가슴에 닿으셨다니 저는 참 감사드릴
                    뿐입니다. 시인님도 늘 행복하세요.^^
김태일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뵈지 않아  궁금했는데.. 늘 건안하시길요.^^
백원기 시인님.. 고통을 함께 하는것도 모두 마음인듯 합니다. 정성 감사드립니다.^^
강연옥 시인님..  예전에 연못위의 연꽃을 본적이 있어요. 시인님 말씀처럼..그런 모습
                      이었지요. 관심 감사드립니다.^^
하명환 시인님.. 전에 송년모임 때 옆에 계셨어도 잘 못보셨군요.ㅎㅎ 연꽃같다..그
                      표현도 맘에 드는군요.  관심 감사드립니다.^^
윤해자 시인님.. 연꽃 속에 숨은 아픔이  잘 느껴진다니 감사드릴뿐입니다. 문우님도
                      늘 건안하시길요.^^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결한 겉모습과는 달리 안으로 아픔을 견디고 있는 연꽃
그 마음을 품어주는 따듯한 시인님의 마음을 봅니다.
오늘은 바람은 차거우나 햇살이 따사롭습니다.
하늘이 맑죠^^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 선생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어디 다녀 오셨나요?.
자주 뵈이지 않으시니 서운해요.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계셔주시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51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801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9 2005-07-20 14
80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9 2010-02-01 18
799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0 2005-04-28 4
798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0 2011-11-21 0
79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0 2015-05-10 0
796
어느날 의 애상 댓글+ 5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661 2005-03-09 2
795
그 술집 댓글+ 5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1 2005-06-24 2
794
생명예찬 댓글+ 6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1 2011-08-24 0
79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2 2005-05-31 8
792 최수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2 2009-10-06 4
791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3 2008-07-06 8
79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3 2015-07-02 0
789 홍완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5 2008-09-07 2
788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6 2005-03-25 5
78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6 2005-10-04 4
786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6 2010-03-23 7
785
가방을 버리며 댓글+ 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6 2011-08-08 0
784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667 2005-06-01 3
열람중
연꽃 댓글+ 11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8 2006-01-20 39
78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8 2011-04-21 0
781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9 2007-10-15 2
78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0 2005-04-14 3
77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0 2007-09-27 2
778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1 2011-12-13 0
77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1 2012-11-23 0
77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2 2007-08-16 2
775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2 2008-11-05 3
77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2 2011-07-06 0
77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3 2005-03-18 6
77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3 2011-09-28 0
77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3 2015-07-02 0
77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4 2005-11-02 7
76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4 2008-10-09 3
768 no_profile 빈여백파노라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5 2005-09-30 1
767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5 2008-10-30 7
76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6 2007-07-23 0
765 양태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6 2007-09-02 0
764
달빛 창가에서 댓글+ 5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7 2005-03-17 3
763 no_profile 경북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7 2005-11-17 0
762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7 2008-10-30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