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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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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739회 작성일 2010-12-14 17:03

본문

신호등

          /윤 기 태

빨강 노랑 파랑 신호등
무언 無言 의 약속 등
누가 말하지 않아도신호등
불빛따라 자동차가 움직인다

아니 사람에 위해 자동차가
움직인다고 해야 맞을 것 같다

자동차는 운전자가 없으면 한갓
고철에 지나지 않는다

365일 신호등 불빛은 하루도
쉬지 않고 안전운행을 위해
길잡이가 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운전자들은 무언의
약속등을 무시하고 무한 질주한다

어느 날 빨강불이 들어와 정지선에
멈춰 섰는데 뒤따라오던 자동차
우선멈춤도 하지않고 그냥 지나
간다

하물며 횡단보도 저편에서 사람이
건너 오는데도 눈치를 보면서
지나간다

사람이 우선임을 어찌 모를까
당신도 운전대를 놓으면
보행자가 됨을 왜 망각 하는가

무엇이 저리 바쁘기에 교통법규
까지 어기면서 달릴까

나 혼자만은 법규를 반듯이 지켜
야지 하면서 다짐을 한다

게다가 어린이의 안전을 책임지는
어린이 보호 승합차도 신호등을
무시하며 지나친다

자동차 안에 타고 있는 어린애가
과연 무엇을 배울까

다른 자동차의 보호를 받기위해  노란색으로
색깔 까지 바꿔 안전하게 다녀야 할 어린이
보호차량 마져 위험을 자초하니 이일을 어쩌면
좋을지 한숨만 절로 나오네
        2010년12월10일
추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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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호등은
인간들의 안전 보루입니다.
약속입니다
양심입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무시하는 사람들,
그들을 따로 모아서 그들끼리  살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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