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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린 가슴 보여주어도 난 외롭다/박 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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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2,047회 작성일 2005-07-30 02:40

본문

여린 가슴 보여주어도 난 외롭다/박 영실


세상이 다 내 것은 아니지만
빈손 지어주어도
늘 모래 잘도 빠져 나가는 진실
부여잡고 보면
아주 작은 먼지의 실체
너는 보았으랴

검은 건반을
모두 하얀빛으로
그려 넣고 싶었다,
오선지의 그려진 음표마다

하지만 색색마다
다른 너를 어찌 할 수가 없다
이것이 살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이기에
여린 가슴 보여주어도 난 외롭다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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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자의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것을, 받아들이는 방법이 다른 것을 어이합니까? 같은 정신지체(다운증후군)여도, 2급, 3급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따로 해서 가르치는데
부모들은 저 아이는 말을 하는데 왜 우리 아이는 말을 못하냐는 질문을 받았을때
저 아이는 3급이라는 말을 차마 하지 못합니다. 약자 앞에서는 그냥 고개를 숙이는 것이 저의 자랑거리이니깐요
 그 부모들은 나보다 더 여린 가슴을 가졌기에-- 이 시 읽으며, 그 들에게 더 다정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박영실님의 댓글

박영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말하는 사랑은 늘 남녀간의 사랑이기 보다는
모든 사랑을 말합니다
제가 사랑시를 쓰는 이유는 가까우면서 먼것이 사랑
그 자체이지만 받지 못하는 정신지체 /육체적인 지체
그래도 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한미혜님의 아름다운 마음이 사는 데에는 희망을 부르기도 하네요
늘 건강 하시구요^^*

강병철님의 댓글

강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슴을 보여주면 외롭지 않을 겁니다.
진실만큼 감동적인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린가슴을 보여주었으니 결코 외롭지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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