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듣는가 바람의 소리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777회 작성일 2010-10-05 16:35

본문


듣는가 바람의 소리를

素熙안효진


도화桃花는 피어나
열화에도 개의介意치 않더니
우주를 품어
두른 포대기에 싸인
아가의 배꼽
관솔옹이 타작타작 터지는
불쏘시개처럼
그대 뛰는 가슴을 태워
타오르는 가을만찬
깊어가는 향연饗宴
갈대 숲 길 지날 때
슬며시 돌아서는
바람을 나는 보았다


달콤한 과즙처럼
꿈꾸는 계절의 탯줄을

2010/10/ 5作
----------------
*도화桃花: 복숭아 꽃
추천1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바람이 범상치 않습니다
왜 그리  가슴이 컹컹 거리는지...
가을은
풍요속의 고독이 또한 두렵습니다.
가을 시상에 머물러 봅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52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601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06-04-20 13
600
어떤 생애 댓글+ 14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 2006-06-20 13
599
다림질을 하며 댓글+ 12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2006-07-30 13
598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2006-10-25 13
597
벗님 댓글+ 11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2006-11-10 13
596
가을 애증 댓글+ 3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06-11-22 13
595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2006-11-30 13
594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2006-12-30 13
593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2007-01-07 13
592
참 이상한 일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2007-01-27 13
59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4 2007-01-31 13
59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3 2007-06-29 13
589
*초겨울 새벽* 댓글+ 11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7-11-01 13
588
바람 부는 날 댓글+ 1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2007-11-02 13
587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9 2007-11-16 13
586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2007-11-21 13
585
나쁜 詩 댓글+ 14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2008-01-12 13
584
나의 문학비 댓글+ 13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08-01-30 13
583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08-01-31 13
58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7 2008-02-27 13
581
해 지는 들녘 댓글+ 1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2008-06-28 13
580 강분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440 2008-07-08 13
579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3 2008-09-04 13
578
고향이그립다 댓글+ 14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8 2009-01-03 13
577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2009-01-16 13
576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3 2009-07-01 13
575
가조島 댓글+ 15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5 2009-10-31 13
574
갈대의 춤 댓글+ 9
권명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9 2009-11-03 13
573
아침고요 댓글+ 10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7 2009-11-03 13
572
소래포구 축제 댓글+ 10
이두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 2009-11-03 13
571
산국화 댓글+ 1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0 2009-11-25 13
570 素熙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0 2010-07-02 13
569
하얀 길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6 2010-07-04 13
568
사랑 한다는 것 댓글+ 3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 2010-07-09 13
567
애틋한 새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5 2010-07-20 13
566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7 2010-07-31 13
565
길을 가려는가 댓글+ 6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7 2010-08-01 13
564
인사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7 2010-08-03 13
563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4 2010-08-08 13
562
꼬까신 댓글+ 4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 2010-08-09 1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