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더기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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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 계단
고관대작
부귀영화 누리던 자,
저승에 등록하려하니
이름 모른다 하여, 얼마나 슬픈 일인가.
이름 모를 계단
그 자리의 주인,
누군가가 기억해 주는
따뜻한 심성이 보증을 서니
저승에서 어서 오라하네.
아름다운 보금자리
이미 마련되었다고,
월세, 받지 않는다고 손짓하네.
글/ 朴 基 俊
소외된 사람들을 생각하며.
추천3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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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이 갈팡질팡하는 이 시대 ..심성을 그린 박시인님의 글에 미소를 안고 갑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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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어떻게 살아야할 지
살짝 엿보고 갑니다. ^*^
김유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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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감상 잘하였습니다 박기준 시인님!
7월16일(토) 서울지부 모임에 시간이 허락하시면 뵙기를 희망합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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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석범시인님,강연옥시인님,김유택시인님.
점점 무거워지는 마음, 감추질 못하네요.
참석하여 인사 올리겠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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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뵙고 갑니다....소외된 사람들......저도..역시..그들을 생각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