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겨울 悲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7건 조회 1,079회 작성일 2008-02-01 13:45

본문

겨울悲歌 

                  글/ 전  온 (닉: 이파리)

끈적이던 별리(別離)의 밤
모질게도 가슴에서 맴도는 아픔
몇 날을 두고 횡-하니 뇌리를 비워내면
정지된 시간은 고통으로 각인되고
지우면 없어질까
놓으면 사라질까
안타까움에 숨죽여 앓는다.
짧은 겨울 해 게으름 속으로 녹아들면
겨울 깊으면 봄을 생각하듯
서걱거리는 그리움, 빈 가슴에
무지개를 그려보지만
이젠, 건널 수 없는 불구가 되었다
내게 있는 시간조차 버려두고
세월은 겨울을 휩쓸고
저- 만큼 가고 있네.
추천1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을 지내고 있는 단상이 가슴에 찡하게 투영되어져 오는 겨울詩입니다.
세월은 겨울을 휩쓸고 저~만큼 가고 있는데....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깊으면 봄을 생각하듯
서걱거리는 그리움, 빈 가슴에
무지개를 그려보지만
이젠, 건널 수 없는 불구가 되었다"
멋 있습니다. ^^
광음과 같은 세월 누가 따라가리요.
건강하시고 즐겁게 살아 갑시다. 시인님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순애 시인님,
김영배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고윤석 시인님,
장대연 시인님,
최승연 시인님,
귀하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2월의  첫날,  남은 시간도  행복을 누리시기를....

이병선님의 댓글

이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아 봄으로 가자  새들이 날고
새생명의 소리가 자지러지는 그런 봄으로 함께 가자--
시인님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워도, 놓아도, 없어지지 않고, 사라지지도 못하지요.
슬픈노래도 환희의 노래만큼이나 필요한 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겨울엔 이별하지 마세요 시인님..^^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네 전온시인님 겨울바다의 황량함을 남기고 1월이 가고
2월이 왔군요 2월은 봄으로 가는 따뜻한 길을 안내해 주려는지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悲歌 파도되어 몰려옵니다. 머지 않아 다가올 봄 소식에 희망의 문턱을 닦아 놓고
있습니다. 시인님 잘 감상하였습니다. 다가오는 명절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게 맞이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병선 시인님,
윤시명 시인님,
박효찬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이월란 시인님,
박정해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해마다  겨울이면  왜  그렇게  우울해  지는지요
구름낀  회색의  하늘도 그렇고
눈이 올듯  말듯 잔뜩  찌푸린  하늘이
온통  마음에  잠기면
늘,  감당키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바람 속에는
이미  봄 내움이  배어있더라구요.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봄이 오면
이리비틀 저리비틀
흔들거리는데 어쩌요
벌써 걱정이 되네요 ㅎㅎㅎ
시인님께서 바르게 잘 세워주시리라
믿어봅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52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81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2005-11-22 15
48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6 2005-11-22 15
479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4 2006-01-16 15
478
유관순 드림 댓글+ 10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2006-02-01 15
477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2006-02-20 15
476 서울지부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507 2006-04-20 15
475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2006-04-29 15
474
봄비 2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2006-05-18 15
473
구절초 사랑 댓글+ 7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2006-07-28 15
472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4 2006-12-24 15
47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2007-05-19 15
열람중
겨울 悲歌 댓글+ 1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2008-02-01 15
46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2008-02-02 15
46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8 2008-05-20 15
46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2008-05-20 15
466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3 2008-09-29 15
46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8 2008-12-30 15
464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5 2009-01-16 15
463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2009-05-25 15
462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9 2009-07-31 15
46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7 2010-05-20 15
460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3 2010-07-04 15
459
외갓집 가는 길 댓글+ 6
이두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9 2010-07-09 15
458
능소화 여인 댓글+ 2
강은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 2010-07-12 15
45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 2010-07-19 15
456
휴가 댓글+ 2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3 2010-07-19 15
45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1 2010-07-20 15
454
느티나무 정자 댓글+ 6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2 2010-07-22 15
453
무언의 능소화 댓글+ 5
少井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9 2010-07-25 15
452
나를 씻다 댓글+ 7
김성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4 2010-07-26 15
451
산세베리아 댓글+ 4
素熙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3 2010-08-03 15
450
초야 草野 댓글+ 3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2 2010-08-13 15
449
댓글+ 2
지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0 2010-08-15 15
448
마음 가득히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0 2010-08-24 15
447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4 2010-08-25 15
446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7 2010-08-31 15
445
낙엽 댓글+ 6
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2010-11-09 15
444
연평도哀歌 댓글+ 4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2010-11-26 15
443
연평도 댓글+ 2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 2010-12-19 15
442
새벽의 잠 댓글+ 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8 2011-01-04 15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